지바현 출신. 일본 양복전문학교 재단과 졸업 후 마쓰야 긴자의 주문 신사복 공방에서 봉제기술을 습득했다. ㈜하버드에서 근무한 이후 ㈜월드에서 다케오 키쿠치(TAKEO KIKUCHI, 일본 남성 패션 브랜드) 등의 패턴과 기술을 담당했다. 2001년에 (유)세리오를 설립하고 어패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패턴 업무와 형지 숍인 <양복 형지 가게 플뢰르>를 운영. 저서로는 보그사에서 출간한 『사계절 남성복』, 『본격 남성복』이 있다.
번역가.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일본어교육과를 졸업했고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글에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묻어나기를 희망하는 번역가로 글쓴이의 마음이 읽는 이에게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수납인테리어』, 『ABOUT COFFEE』 , 『무반죽 건강 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