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한국식품정보원에서 발간하는 식품기술전문지 <월간 식품세계> 소속 번역가이다. ‘일본의 식품 및 원재료’, ‘시장 동향과 신제품’, ‘식품 관련 제품 특허 번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옮겼다. 현재는 식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삶에서 느끼는 여러 즐거움 중 하나인 맛있는 음식에 대한 번역을 가장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는 『알면 더 맛있는, 고기 사전』이 있다.
한국 최초로 테라리움 협회를 설립했으며, 현재 한국테라리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국내에는 테라리움 1,2급 지도사 민간자격증 교육기관을 설립해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그밖에도 각종 전시와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