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주’를 둘러싸고 있는 ‘행성’ 중의 한 명 조혜지입니다. 저는 주변과 세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각자의 세상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을 함께하며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작 곁에 있던 우주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괜찮은 줄 알았지만 괜찮지 않은’ 우주를 지켜보며, 상처를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어요. 우주는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했고, 마음에 남기기 위해 기록했습니다. 저는 그 옆에서 우주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었죠. 상담기록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지극히 공감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누면 위로가 배가 될 거라는 생각에 우주의 소중한 글을 모아 엮었습니다. 우주와 함께 ‘따가운 상처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