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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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왕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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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외교학과 졸. 1988~2005년까지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그 뒤 강남 S학원 등에서 논술 강의를 했고, 2012~2014년에는 한국 디베이트협회 연구소장으로 재직했다. 그 뒤 2014~2018년 동안 무크지 『붓다로 살다』 편집장을 맡았다. 2017년~2018년 동안 조계종 화쟁위원으로 있었으며 2019년부터 한국갈등조정연구소 책임연구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신문 기자, 논술 강사, 토론 코치 등을 거치면서 ‘소통 전문가’를 자처했지만 주변 인물들과의 불화가 잦아 불교를 공부하게 됐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을 보게 됐고, 갈등이 잦아들었으며, 인간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불교 공부의 끝에서 스스로 “우리를 바로 봅시다”라는 화두를 만들었다. 이 책을 쓴 것도 그것이 ‘우리를 바로 보는’ 작업이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책을 품고 있다”라는 말이 있다. 신문 기자직을 그만둔 후 “사람들이 그 책을 쓰는 데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논술 비평』, 『신나는 로스쿨 면접』, 『디베이트하는 인간, 호모 디스푸탄스와 소통의 기술』, 『세월호와 대한민국의 소통』, 『길과 꽃』 등 토론과 논술 및 글쓰기, 소통에 관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slbu@naver.com

저 : 조형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조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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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동료와의 갈등으로 직장을 나온 후 ‘갈등 해결’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았다. 때마침 서구의 갈등 해결학이 한국에 유입되면서 작업에 탄력이 붙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갈등 사례가 보이면 갈등 당사자를 찾아가 “‘조정’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라”라고 제안했다. 그렇게 여러 해를 보내다 보니 어느새 현장 갈등 해결의 전문가가 되어버렸다. 지리산댐 건설 찬반 논의, 대구 도매시장 이전 문제, 플랜트 노조 사건 등 첨예하게 대립하던 수많은 갈등을 해결했고, 그 과정에서 서구에서 수입된 갈등 해결 방식(ADR)이 한국의 상황에는 제대로 들어맞지 않는다는 점을 느꼈다. 책에서 제시하는 평화적 갈등 해결 방식(PDR, Peaceful Dispute Resolution)은 이에 대한 고민과 경험의 결과물이다.
2010~2016년까지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으로 재직했으며, 2014년부터 조계종 화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전 갈등관리 심의위원(2014~2016), 광주광역시 갈등관리 심의위원(2015~), 울산시 도매시장 현대화 갈등관리 자문위원(2019~), 이소선노동갈등관리센터 소장(2019~),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 소통 전문위원(2019~)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적 갈등 해결 방법을 적용하거나 교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갈등조정연구소’를 만들어 더 적극적으로 갈등 해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