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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영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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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을 전공하고, 체육 교사를 천직으로 삼으려 했다.
몇 년 동안 유아 체육 강사 생활을 하고, 임용고시에 도전했다. 처음 본 임용고시에서 떨어졌고, 재도전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가정을 책임져야 했기에, 돈을 벌어야 했다.
체육 교사를 천직으로 생각해서, 할 줄 아는 게 그리 없었다. 이것저것 팔기 위해 지인을 찾아다니다, 새로운 직업을 얻게 되었다. 서른에, 전공도 아니고 경험도 없는 일을 시작했다. 그 일을 지금까지, 17년을 해오고 있다. 지금은 같은 업종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다.
가끔 생각한다. ‘내가 만약 체육 교사가 됐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경험했던 많은 일이 다 도움이 되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정말 좋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하는 일을 좋아하면 된다. 경험하는 많은 것들이 그렇게 만들어 준다. 잘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최악의 선택은, 잘못된 선택이 아니다.
자기가 한 선택을 후회하는 거다. 계속 뒤돌아보는 거다. 앞을 보고 어디 방향으로 갈지만 생각하자. 내가 한 선택을 믿고 걸어가자.

한국코치협회 인증 KPC 코치
다음 브런치 작가(인문,교양 크리에이터)

저서
<완벽한 하루>(2020.5), <딸에겐 아빠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2022.2), <트웬티 파이버스(공저)>(2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