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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정승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정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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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으로 진실함과 감사함을 인생의 화두로 2020년의 4월을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오십 중반, 매일 직장을 다니고, 저녁에는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주말 아침에는 가족을 위해 토스트를 굽고 커피를 내리는 남자. ‘딸바보’라는 말을 들으며 키운 두 딸에게 ‘고맙다’와 ‘미안하다’를 입에 달고 살고, 늦둥이 아들을 바라보는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다가도, 이내 “Latte is horse”라고 서슴지 않게 고백하는 세 아이의 아빠. 절세 ‘美仁’의 남편. 그냥 그렇게 살아도 될 텐데, 자기 이름을 달고 나온 책이 그렇게도 갖고 싶단다. ‘보이는 것은 멀지 않았다’고, 이제 늘 바라만 보았던 그것을 조심스레 꺼내 놓는다. 시간이 지나간 자리에는 어김없이 후회가 빈 깡통처럼 발길에 챈다. 별다른 대안도 없건만 ‘조금 더’하는 ‘모자람’이 있다. 그 모자람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으니 모든 것이 기적이건만 마음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또 다른 나’는 그때마다 ‘조금 더’ 잘할 걸 한다. 시간이 지나온 흔적에는 아낌없는 추억이 폭포수처럼 가슴에 남는다. 그때마다 최선을 다했건만 ‘한 번 더’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버텼으니 모든 것이 은혜이건만 가슴 한구석을 채우고 있는 ‘또 그런 나’는 이번에도 ‘한 번 더’라고 부추겼다. 펴낸 시집으로 『또 하나의 질문』, 『언 가슴을 녹여 만든 봄날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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