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YAD MARAR
작가이자 편집자. 수년간 심리학, 사회학, 철학 분야의 책을 만들면서 폭넓은 인문학과 문학을 섭렵하였다. 그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관계 맺기와 행복,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법을 모색하는 글을 쓴다. 엑서터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런던 대학교 버크벡 대학에서 언어철학과 언어심리학을 공부했다.
『친밀함(Intimacy)(2014)』, 『기만(Deception)(2008)』, 『행복의 패러독스(2005)』 등의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늘 일어나는 ‘평가’라는 행위에 대해 철학과 심리학, 사회학에서 출발하여 문학과 대중문화까지 아우르는 흥미로운 탐색을 펼쳐나간다. 우리가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런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그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법과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