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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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히사오 주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히사오 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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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an Hisao,ひさお じゅうらん,久生 十蘭
홋카이도 출생으로, 소설가이자 연출가이다. 필명인 히사오 주란은 프랑스 유학 당시 스승이었던 거물급 연출가 샤를 뒬랭(Charles Dullin)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온 것이다. 모험 소설, 추리 소설, 역사 소설, 유머 소설, 논픽션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을 했다. 대표작은 「해표도(海豹島)」, 「곤충도(昆??)」 등이 있다. 작풍은 속도감 있는 문체와 세심한 인간 관찰에 따른 역설적인 논리, 빠르게 반전하는 전개가 주를 이룬다. 전쟁을 거치는 동안 이민자나 방랑자, 다문화, 파국, 표류 같은 국가의 비호에서 멀어진 인간의 모습은 작가가 중요하게 다루었던 문학적 주제다.

중학교를 중퇴하고 아쿠다가와 류노스케에 사숙하며 문학서를 탐독했다. 1920년에 귀향하여 하코다테 신문사에서 근무하던 중 연극에 흥미를 느껴 1922년에 연극 집단 ‘소극회’에 참가, 1923년에 동인 그룹 ‘생사(生社)’를 결성한다. 연극을 공부하기 위해 1929년부터 1933년까지 프랑스 파리에 유학한다. 귀국한 후 1934년에 파리 체재의 경험을 바탕으로 콘요시·타누코를 주인공으로 한 연작집을 발표한다. 히사오 주란이라는 필명은 「황금 늑대」를 발표한 1936년부터 사용하였다. 범인 수사나 권선징악 중심이 아닌, 심리 묘사에 집중하는 새로운 탐정 소설을 선보이며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전쟁 중이던 1941년에 화중(華中) 지방으로 종군했으며, 1943년에는 해군에 징집되어 남태평양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한동안 행방불명 신고를 받았으나 1944년 지바 초시로 무사히 돌아왔다. 전쟁 후에는 현대소설, 역사소설, 논픽션 등을 계속 집필했다. 1957년에 식도암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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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마키 이쓰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마키 이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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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逸馬
본명 하세가와 가이타로(長谷川海太?). 니가타현에서 출생. 마키 이쓰마, 다니 조지(谷?次), 하야시 후보(林不忘) 등 세 개의 필명으로 활동했다. 1918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오하이오주 오벌린대학(Oberlin College)에 입학했으나 곧 퇴학, 그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미국 전역을 방랑한다. 1924년 화물선 선원으로 남미에서 호주, 홍콩 등을 거쳐 귀국한 뒤, 미국에 체류하면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 재미(在美) 일본 이민자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아메리칸 잽』 연작을 발표한다. 이어서 마키 이쓰마라는 필명으로 탐정소설을 집필함과 아울러 하야시 후보라는 필명으로 『단게사젠(丹下作善)』(1927~1928, 1933~1934) 등의 시대소설, 번역 소설도 집필한다. 독자적인 범죄 실화 소설 영역을 구축, 가정소설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1935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저 : 하시 몬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하시 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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羽志主水
나가노현 출생. 1908년에 도쿄 제국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니혼바시에서 개업의로 활동했다. 의대 재학 중 고토쿠 슈스이(幸?秋水)에 경도되기도 하고, 가부키나 만담 등 전통 공연 예술에 조예가 깊었다. 에도풍의 취미를 즐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江?市民(에도 시민)」이라는 저작을 남기도 했다.
1925년 8월 「신청년」에 독일 기밀 계획을 훔친 범인을 추정해내는 「파리의 사지(蠅の肢)」를 발표했다. 단편소설 「감옥방」(1926)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 번성기의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을 읽은 코사카이 후보쿠(小酒井不木)가 칭찬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26(타이쇼 15)년 12월 「신청년」에 「越後獅子」를 발표한 후 탐정 소설에 관해서는 절필한다. 그 밖에 1929년에 쓴 미래 소설 「천우(天祐)」 등이 있다. 1957년 심장 대동맥류 파열로 사망했다.

역 : 이선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선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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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게임학부 조교수. 근현대문학, 예술철학, 미학, 문화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 일본 도쿄대학 총합문화연구과 석사 및 박사. 주요 저역서로 『괴물과 인간 사이-아베 고보와 이형의 신체들』(그린비, 2015), 『21世紀に安部公房を?む 水の暴力性と流動する世界』(勉誠出版, 2016), 『내 어머니의 연대기』(역서, 학고재, 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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