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마트 노래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느라 길을 잃을 뻔한 적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음악시간에 직접 노래 부르며 수업해도 한 점 부끄럽지 않은 초등교사가 되었습니다. 요즘 스텔라 장의 덕에 루프 스테이션에 빠져서 화음 쌓는 법을 연습하는 중입니다. 참쌤스쿨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나가는 교사들과 함께하며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배운 만큼 베푸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여러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곁들여 놀이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기분 좋은 날에는 뮤지컬 영화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OMR 카드의 정답도 계이름으로 바꿔서 확인하는 등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깁니다. 최근 새롭게 도전한 악기는 기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기타 선율 위에서 노래하는 그날을 꿈꿉니다. 참쌤스쿨에서 전국의 많은 선생님과 함께 여러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