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신비로운 중세 도시 킬케니에서 태어난 어린이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삽화가이다. 최근 작가에게는 새로운 일들이 많이 생겼다. 어느 날 아침 그녀의 차 앞에 절뚝절뚝 걸으며 나타난 강아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다. 그리고 부모님의 농장 헛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예쁜 아기도 낳았다. 가족과 어울려 사는 데 차츰 적응해 가면서 새로운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 가고 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마녀 위니] 시리즈를 비롯해 『여기에 토끼는 없다고!』, 『화가 난다, 화가 나!』, 『감기 걸린 눈사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간다아아!』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