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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선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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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 83기 지필문학 신인문학상을 시 부문을 통해 등단을 하게 되었다. 20대에 인생의 목표나 꿈을 특별히 가지고 있지 않으며, 남들과는 특별히 다른 인생을 살지도, 삶에서 대단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보지도 않았다. 특히나 일반 문학과 ‘시’라는 장르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을 꿈꾸게 될 줄은 더욱 몰랐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누구나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인 현대인의 시각과 저자의 시각은 사뭇 많이 달랐다. 그에 따른 이질감이 조금씩 가슴의 못처럼 박히기도 했다. 어찌 보면 많이 찌들어있다고 볼 수도 있는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졌지만 그것은 더욱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어차피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눈의 초점을 조금 다르게 맞출 필요가 있었다. 끊임없이 고난과 우울이 눈동자로 쏟아져 내린다면 조금만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었던 것. 시는 그런 저자에게 하나의 탈출구가 되어 주었다. SNS를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우울의 출처』 출간 (2019)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