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강하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중년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배우이자 예능인. 1992년 뮤지컬 「레 미제라블」로 데뷔한 이후 1995년 MBC 공채 개그맨 6기로 발탁되었다. 연기의 시작이 뮤지컬인 만큼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다양한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는 한편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두 아들 믿음이, 마음이와 함께 훈훈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몸짱’ 배우로 소문난 그는, 작품 활동 중 체력의 한계에 부딪혔던 것을 계기로 ‘아빠가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하다!’라는 신념을 인생 모토로 삼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 강인한 체력은 물론 40대라고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덤으로 얻어 현재 두 아들, 아내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진 자신의 변화를 대한민국 모든 아빠들이 함께 경험해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오늘도 그는 집과 회사에서 한창 바쁘게 일하며 어깨가 무거울 30~40대 남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고 땀 흘리며 운동 중이다.

1997년 MBC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수상. 2007년 추석 특집 연예인 몸짱 대회 1위. MBC 『왕초』, 『이산』, SBS 『경찰특공대』, 『야인시대』, KBS1 『불멸의 이순신』, 『대왕의 꿈』, KBS2 『아이리스』 등 드라마,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MBC 『오늘은 좋은 날』, 『일밤』 등 예능프로그램, 『레 미제라블』, 『그리스』, 『미녀와 야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요셉 어메이징』, 『하이스쿨 뮤지컬』 등 뮤지컬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