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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모니크 위티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모니크 위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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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que Wittig
프랑스 작가이자 급진적 페미니스트. 글쓰기와 사회적 실천 등을 통해 남/녀 이분법 과 이성애 중심주의를 해체할 방법을 모색했다. “레즈비언은 여성이 아니다”, “누구도 여성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등의 선언적 명제로 기존 페미니스트들을 동요시켰다. 특히 페미니스트들의 기본 명제인 보부아르의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조차 이성애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비판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위티그는 남/ 녀 이분법적 성 범주가 해체된 세상을 지향했다. 그의 주장이 퀴어 이론으로까지 확장된 이유다.

《스트레이트 마인드》는 위티그의 유일한 ‘이론서’로,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에세이만 엄선한 것이다. 남/ 녀 이분법과 이성애 중심주의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상/비정상에 대한 이의이기도 하다. 차별금 지법 반대 등 여전히 이성애 규범성의 이데올로기가 강고한 한국 사회에 이 책은 ‘정상성’이 무엇인지 계속 질문을 던질 것이다. 《스트레이트 마인드》 외에 여러 소설과 희곡, 에세이도 썼다. 1964년에 소설 《오포포낙스 L’Opoponax 》로 프랑스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상을 받았다.

역 : 허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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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50년대 한국 소설의 남성 젠더 수행성」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의 영화와 드라마, 예능, 아이돌 문화에 두루 박식한 대중문화 연구자이기도 하다. 『젠더와 번역』 『#혐오_주의』 『성스러운 국민』 『그런 남자는 없다』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등의 공저와 『일탈』 등의 공역서가 있다. 2018년 박사 학위논문을 단행본으로 정리한 저서 『1950년대 한국소설의 남성 젠더 수행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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