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노마는 호주 출신 페미니스트 학자로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 국제도시사회학부 교수다. 전시와 평시의 성착취 제도에 초점을 맞춘 일본 근현대사가 주 연구분야다. 다른 저서로는 일본의 전후 성착취 산업이 경제 성장과 여성 인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위안부와 미군점령 이후 일본의 기업 문화Comfort Women and Post-Occupation Corporate Japan』(2018년)가 있으며, 성착취 생존자 증언집 『성착취 내러티브: 성적 인신매매 생존기Prostitution Narratives: Stories of Survival in the Sex Trade』(2016년)에 편집진으로 참여했다. 여성인신매매반대연합 호주지부(CATWA)와 도쿄 포르노 매춘 문제 연구회(APP)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0년 태어나 진인휘라는 이름으로 자라고, 유혜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페미니즘 도서 ≪코르셋: 아름다움과 여성혐오≫, ≪여자는 인질이다≫, ≪젠더는 해롭다>, ≪위안부는 여자다≫를 번역했으며 ≪탈혼기≫를 썼습니다. 페미니즘 출판사 별세계를 세워 모든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