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일본 도쿄에 살면서 영어와 프랑스어,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라면왕, 안도』, 『한밤의 박물관』, 『로커웨이, 이토록 멋진 일상』, 『그래, 우리는 버그 걸!』, 『장애란 뭘까?』 등 이 있다.
면 요리를 비롯해 새롭고 신기한 음식 맛보기를 좋아해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좋아하지요. 환경 과학자였던 앤드리아는 안도의 과학 정신과 실패에 맞서는 끈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에 깊이 공감했어요. 지금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가족 그리고 반려견 모치와 함께 살고 있어요. 앤드리아 가족은 가끔 아침 식사로 인스턴트 라면을 먹을 때가 있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맛있는 음식 먹는 사람들 그리기를 좋아해요. 애니메이션, 만화, 점토 인형을 만드는 작업도 한답니다. 지금은 이본 가나가와에서 예술가인 남편과 함께 살고 있어요. 시간이 날 때면 집 근처에 있는 컵라면 박물관에서 아이디어도 얻고, 라면 체험도 즐기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