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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성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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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를 나와 30년간 육군에 몸담았던 예비역 대령이다. 전역 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문위원(4년),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전문 평가관(4년)으로 일하다 만60세에 퇴직(2014년)했다. 퇴직 1년을 앞둔 즈음 백수가 되면 어떻게 생활할지를 고민했다. 그런데 책을 전혀 읽지 않던 사람이 어느 날 무엇에 홀린 듯 책을 잡았다.

필자는 지금까지 책과 담을 쌓고, 지독하게 책을 읽지 않던 독서치(讀書癡)였다. 이런 독서 기피자가 책을 잡은 게 신기할 정도다. 여기엔 한 권의 책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였다. 이 책을 읽고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지적 호기심’에 눈을 떴다. 하지만 책을 읽는다고 독서가 되는 게 아니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비로소 독서에도 기술, 즉 독서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독서법 책을 탐독했다. 독서법을 알고 싶은 마음이 워낙 간절해 독서법에 푹 빠졌다. 독서법 책만 300권 이상 읽으면서 독서 고수들의 다양한 독서법을 만났다. 이를 독서에 적용해 보고 취사선택하여 내 것으로 만들었다.

독서법을 익히자 독서력이 일취월장했다. 그 결과 독서한 지 3년 만(2015년)에 첫 책을 냈고, 이번에 두 번째 책을 내려 한다. 이 책은 독서법을 연구하면서 정리한 독서 고수들의 독서법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첫 번째 책은 자기계발서 『진짜 사나이들의 인생수업』이다. 독서 애호가로서 독서 모임 ‘6070’과 블로그 ‘독서는 게릴라처럼’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게릴라 독서법’을 연구 중이며, 앞으로 책으로 엮을 계획이다. 공부는 군 생활을 하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행정학 학사)과 대전대학교(경영학 석사)에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