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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태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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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5·18을 소재로 한 영화 〈칸트씨의 발표회〉가 한국 단편영화 최초로 제3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1988년 제작한 〈황무지〉는 5·18 민중항쟁에 투입된 진압군 병사의 양심선언과 분신을 그려 한국정부에 의해 ‘상영금지’ 돼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독립제작사 인디컴을 설립해 독립프로덕션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KBS로 방송된 ‘베트남 전쟁, 그 후 17년/3부’, ‘카리브 해의 고도, 쿠바/3부’, ‘세계영화기행/20부’ 등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19년 JTBC를 통해 방송한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4부’는 독립제작사 최초로 일본 NHK 방송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과도 만나는 등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다수의 굵직한 대작들을 제작, 총괄 프로듀싱 및 연출한 작품으로 28회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3회 수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국내 TV다큐부문을 휩쓸어 오며 문화체육부장관 표창(199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2016)을 받았다.

영화는 장동건과 나카무라 토오루 주연의 SF블록버스터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제작해 성공을 거두자, 2003년 〈미스터 레이디〉란 21세기 한국 최초의 뮤지컬영화에 도전, 안성기 노래, 주연으로 제작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3급 장애란 훈장(?)을 달았다.

2016년 각본, 연출, 제작한, ‘짬뽕’ 판타지 다큐멘터리 〈딜쿠샤〉로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 관객상 수상 및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초청, “지금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안성기 주연의 〈광화문〉이란 타이틀로 ‘촛불과 태극기‘ 속의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를 3년 넘게 준비해왔으며 2021년 크랭크인, 2022년 개봉을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