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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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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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龍雲, 만해, 한유천
승려·시인·독립운동가. 1879년 8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몰락한 양반 출신의 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속명은 정옥(貞玉), 아명은 유천이며, 용운은 법명, 호적상이름이자 본명은 한정옥이다. 6세 향리의 사숙에서 한문을 배웠고, 9세 『서상기西廂記』를 독파하고, 『통감』『서경』 등을 통달하여 총명한 어린이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 풍습이 그러함에 따라 14세 향리에서 천안 전씨全氏 전정숙과 일찍 혼인하였으나, 집을 나가 떠돌고 출가하기를 반복했다. 가출하여서는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했고, 고향 홍성을 떠나 백담사 등을 전전하며 불교서적을 탐독했다. 21세에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백담사 등지를 전전하였고, 이때를 전후해서 세계여행을 계획하였다.

1894년 동학군에 가담하여 투쟁하다 실패했다. 1896년 설악산 오세암에 은거, 수년 간 불경을 공부하는 한편 근대적 교양서적을 읽어 서양의 근대사상을 접했다. 1904년(26세) 설악산 백담사에 들어가 불목하니 노릇을 하다가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27세 백담사에서 김연곡사金蓮谷師에게서 득도. 백담사에서 전영제사全泳濟師에 의하여 수계受戒. 백담사에서 이학암사李鶴庵師에게 『기신론』, 『능엄경』, 『원각경』 등을 수료. 29세 강원도 건봉사에서 수선안거(최초의 禪수업)를 성취하였다.

30세 강원도 유점사에서 서월화사徐月華師에게 『화엄경』을 수학하였고 4월, 일본의 시모노세키, 교토, 도쿄, 닛고 등지를 주유하며 신문물을 시찰하였다. 도쿄 조동종 대학에서 불교와 서양 철학을 청강하였으며, 10월, 건봉사 이학암사에서 『반야경』과 『화엄경』을 수료하였다. 31세에 강원도 표훈사 불교 강사에 취임하였고 1910년(32세) 『조선불교유신론』을 백담사에서 탈고, 1911년(33세) 박한·진진웅·김종래·장금봉 등과 순천 송광사, 동래 범어사에서 승려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한일불교동맹 조약 체결을 분쇄하였다. 1913년(35세) 불교강연회 총재에 취임하였고 『조선불교유신론』을 불교서관에서 발행하였다.

1914년(36세) 『불교대전』을 범어사에서 발행하고 1917년(39세) 『정선강의 채근담』을 신문관에서 발행하였고 항일 투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12월 3일 밤 10시쯤 오세암에서 좌선하던 중 바람에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의정돈석擬情頓釋이 되어 진리를 깨치고, 오도송을 남겼다. 1918년 청년계몽운동지 [유심]지를 창간했다. 1919년(41세) 3.1운동을 주도, 최남선이 작성한 『독립선언서』의 자구 수정을 하고 공약삼장을 첨가하였다. 1923(45세)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적극 지원하였고, 민립대학 설립 운동을 지원하는 강연을 하였다.1924년 불교청년회 회장, 총재를 역임하였다.

1925년(47세) 오세암에서 『님의 침묵』을 탈고하엿다. 1927년(49세) 1월 신간회를 발기하였으며, 5월 신간회 중앙집행위원 겸 경성지회장에 뽑혔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 민중대회를 개최하였다. 1931년(53세) 월간 [불교]지를 인수하였고 청년승려비밀결사 만당卍黨의 영수로 추대되었으며, 1932년(53세) 조선불교 대표인물 투표에서 최고득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한용운 422표, 방한암 18표, 박한영 13표, 김태흡 8표, 이혼성 6표, 백용성 4표, 송종헌 3표, 백성욱 3표, 3표 이하는 생략. 불교지 93호에 발표됨). 1933(54세) 유숙원씨와 재혼하였고, 이때를 전후하여 『유마힐소설경』을 번역하기 시작하였다. 벽산 스님이 집터를 기증하고, 몇 분의 성금으로 성북동에 심우장尋牛莊을 지었으며, 이때 총독부 돌집을 마주보기 싫다고 북향으로 짓도록 하였다.

1940년(62세) 『불교』지 2월호에 『유마힐소설경』 연재를 시작하였고, 1943년(65세) 조선인 학병의 출정을 반대하였다. 1944년(66세) 6.29 심우장에서 영양실조로 입적하였으며 유해는 미아리 화장장에서 다비한 후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한용운은 불자의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민중에게 독립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사회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3·1운동에 가담하고 독립선언서를 공개하여 낭독하는 등의 활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3년간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1926년에는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는데, 기존의 시조 형식을 깬 산문시 형태를 취했으며, 향토적 정서가 묻어나는 언어와 서민적인 시어 활용으로 민중정신을 반영했다. 독립을 향한 열망, 자연 등을 ‘님’으로 표현했고,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화법으로 검열을 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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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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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葉, 원주元周
스님이자 시인, 수필가. 1896년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태어났다. 진남포 삼숭보통학교, 서울 이화학당을 졸업하고 일본 동경 영화학교英和學校에서 수학했다. 본명은 김원주金元周, 일엽一葉은 아호이자 법호이며, 법명은 하엽荷葉, 도호는 백련도엽白蓮道葉이다. 1920년 여성들이 주체가 된 잡지 <신여자>를 창간하고, 평론 <우리 신여자의 요구와 주장> <여자의 자각> 등과 소설 <계시啓示> <나는 가오> <자각自覺> 등을 비롯해 시, 수필 등을 다수 발표했다. 제1세대 여성 문인으로서, 김명순, 나혜석 등과 함께 여성의 의식 계몽을 위한 글쓰기와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불교에 귀의하고 만공선사를 만나 1933년 출가했으며, 이후 비구니 도량인 수덕사 견성암에서 참선 수행에 전념했다. 만년에 대중 포교를 위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쳐, 《어느 수도인의 회상》(1960) 《청춘을 불사르고》(1962) 《행복과 불행의 갈피에서》(1964) 등을 집필했다. 1971년 1월 28일(음력 1월 2일) 수덕사에서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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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1939년 입산하였다. 1968년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하였으며 1968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1977년 신흥사 주지를 역임하였고, 1997년 만해상 제정하였다. 1998년 백담사 무금선원 설립하였으며, 2011년 신흥사 조실 추대하였다. 2013년 강원 인제군 만해마을을 동국대 기증하였으며, 2015년 조계종 원로의원을 맡았다.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한국문학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8년 5월 27일 입적했다. 펴낸 시집으로는 『심우도』1979, 『절간이야기』2003, 『아득한 성자』2007, 『마음하나』 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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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밀양 출생. 1963년 대구 팔공산 파계사로 입산 출가. 통도사.범어사의 불교전문 강원을 이수, 해인총림 율원을 수료했다. 범어사 해인사 선원 등에서 안거를 한 뒤 대만.홍콩.인도.호주 등지에서 수행했다. 1970년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았고 197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산란'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시와 차, 그리고 태교에 관해 여러권의 책을 냈으며 현재는 불교텔레비전(BTN) 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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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은 청화(靑和)이다. 1962년 출가하여 1977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조 「미소」로, 197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조 「채석장 풍경」으로 당선되었다. 1995년 청평사 주지를 거쳐 1998년 조계종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2004년 대한불교 조계종 교육원장을 역임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및 씨얼문학동인, 6·10항쟁 계승사업회 이사, 참여연대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산문집으로 『돌을 꽃이라 부른다면』과 시집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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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강원도 사자산 적멸보궁 법흥사 아랫마을 도원리 출생. 1975~78년 동해안경비사령부 군대생활 중 억울한 상관의 구타에 의해 답답한 심정에 암자에서 비구니 스님 인과응보 법문을 듣고 불법을 만나 제대 후 발심출가. 삭발 출가 본사 선종 대 본찰 부산 동래 금정산 범어사 지리산 마천 천년 고찰 금대암 토굴 정진 후 서울에서 1988년 종로선방 130평 규모의 대형 선방운영 56안거 1993~2014년까지 LA, 뉴욕, 토론토 벤쿠버 해외교포 신심고취를 위하여 참선교육, 유식강의 대 성황리 마침 1994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 산중선방 개설 운영 중 참선교육 1988년 1기부터 2016년까지 98기 약 1만명 교육 1996년부터 매년 인도 성지순례(2016년 현재 총 18차례) 2003년, 2007년 세계적인 고승 달라이라마 친견 2회 2009년 부산 참선교육 부산일보사 대강당(30회개최) 1993~2014년까지 LA, 유욕, 토론토 벤쿠버 해외교포 신심고취를 위하여 참선교육, 유식강의 대 성황리 2011~2016년 불교 유식학 강의 100강을 목표로 70강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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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번뇌, 그리고 꽃』과 『찻잔에 선운사 동백꽃 피어나고』『서울의 두타행자』 등이 있다. 월간 [유심]편집위원과 국제펜클럽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원, 한국시인협회원, 계간 [불교문예]발행인, 현대불교문인협회 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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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승려된 효림스림은 전국 선원에서 운수납자로 수행했으며, 6월항쟁을 기점으로 재야 시민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불교신문사 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회장이자 경원사 주지스님이다.

백담사 회주 오현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시를 공부한 그는 2002년 불교 잡지 《유심》 봄호에 「한 그루 나무올시다」등의 작품을 게재하여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흔들리는 나무』『꽃향기에 취하여』를 비롯하여, 산문집 『그산에 스님이 있었네』『그곳에 스님이 있었네』『만해 한용운의 풀뿌리 이야기』『사십구재란 무엇인가』『행복으로 가는 기도』『자유로 가는 길 道』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서예전, 시화전에 출품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태일 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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