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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밀로반 질라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밀로반 질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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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ovan Djilas
대학시절부터 부패한 왕정에 대한 반대 운동에 앞장서면서 투옥되기도 하였고, 유고 공산당에 입당하여 나치에 대항하여 싸우면서 2차 대전 후에는 유고의 티토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부통령까지 올랐으며, 1953년에는 유고 연방회의 의장에 선출되기도 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소련의 스탈린식 당?정치 관료들의 무능과 부패, 수탈적 성격을 보면서 공산주의에 대한 한계를 느꼈고, 이를 비판하는 글을 기고함으로써 유고의 제2인자에서 하루 아침에 공직에서 추방당하고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1956년 말 그는 투옥되기 전 미국의 한 출판사로 원고(原稿)를 급히 보냈다. 그것이 바로 이 책 이었다. 1957년 출간된 이 책은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었고, 미국에서만 300만부 이상 팔렸으며,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 1805-1859)의 <아메리카의 민주주의, Democracy in America> 등과 함께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교양도서로 추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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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이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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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는 1964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다.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1987),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1989) 사법연수원 수료 후, 영국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에서 ‘EU 및 국제비지니스법’을 공부하였다. 2005년부터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총무처장과 기획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성곡도서관장의 직을 맡고 있다. 경실련 법제위원, 대한변협 기획위원, 사단법인 전국법과대학 교수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정교모)’의 공동대표로 있다. 저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정의> <질문이 답이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 <완역 유럽연합창설조약> <기적의 자신감 수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