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때 두 다리를 잃고 고군분투해 온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 스펜서는 지금까지 제인 구달 박사와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 미아 패로우, 제스 L. 잭슨 목사, 노벨상 수상자 베티 윌리엄스, 엘리비젤, 뮤지컬계의 우상 제이슨 므라즈 등의 유명인사들과 한 무대에 서 왔다. 스펜서는 인기 있는 동기부여 연설가로 미투위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탠딩 톨>이 있다.
계명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통번역가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했다. 여행과 책을 좋아하고 특히, 인문사회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거의 모든 죽음의 역사》, 《어트랙션》, 《모스트 오브 미》,《스탠딩 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