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이수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수희
관심작가 알림신청
고된 난임 시술을 겪은 후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과정을 겪다가 아이 없이 살기로 결심했다. 아이 없이 살아야 하는 삶에 무차별적으로 날아드는 편견과 언어폭력, 이를 견디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2018)를 썼다. 국내 저자로는 최초로 무자녀 삶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었다.
책 출간을 계기로 <한겨레21>, <경향신문>, <시사인> 등과 인터뷰하였으며 JTBC 소셜스토리 ‘삼자대면’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였다. 그 과정에서 아이 없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더욱 폭넓게 만나게 되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일관되게 물었던 질문, “아이가 없어도 정말 괜찮나요?”에 실제 살아가는 모습으로 대답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정말로 괜찮다고. 둘이서 담담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남편과는 여전히 별거 아닌 일에 싸우고 화해한다. 커피와 와인을 앞에 두고 정치경제문화 밤샘토론도 자주 있는 일이다. 둘이 어떻게 하면 좀 더 괜찮은 내일을 만들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최근 생긴 즐거움은 집 앞 공릉천변에 나란히 앉아 물소리 듣기.
책 출간을 계기로 <한겨레21>, <경향신문>, <시사인> 등과 인터뷰하였으며 JTBC 소셜스토리 ‘삼자대면’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였다. 그 과정에서 아이 없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더욱 폭넓게 만나게 되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일관되게 물었던 질문, “아이가 없어도 정말 괜찮나요?”에 실제 살아가는 모습으로 대답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정말로 괜찮다고. 둘이서 담담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남편과는 여전히 별거 아닌 일에 싸우고 화해한다. 커피와 와인을 앞에 두고 정치경제문화 밤샘토론도 자주 있는 일이다. 둘이 어떻게 하면 좀 더 괜찮은 내일을 만들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최근 생긴 즐거움은 집 앞 공릉천변에 나란히 앉아 물소리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