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교육했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후에는 육아에 전념했다. 아이에게 여러 분야의 책을 읽어주며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던 과학에 관한 호기심을 발견하고 아이와 다양한 과학 실험을 놀이처럼 진행했다. 과학지식 책의 내용을 읽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관련 실험을 통해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이와 함께 자랐다. 평범했던 아이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올 만큼 한 분야를 깊이 탐구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고, 지금은 교육청 영재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현재 2만 5천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네이버 카페 ‘키즈북토리’에서 활동하며 진행 중인 가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논픽션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는 강연을 통해서도 많은 부모와 소통하고 있다.
간단한 과학 실험으로 몇 번만 재미를 느끼면, 아이는 순식간에 마술과 같은 과학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고, 이는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고 과학 지식까지 쌓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더 많은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놀이를 통해 익숙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재미를 느낄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