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손순옥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손순옥
관심작가 알림신청
아버지는 나에게 이름을 두 개 주셨다. 먼저 순박한 구슬이란 뜻의 순옥(淳玉)이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리고 구슬이 빛나지 않고 순박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취 언덕’이라는 뜻의 비아(翡阿)라는 이름을 하나 더 주셨다. 글이 가지는 영원성에 두려움이 항상 앞서지만, 그래도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늘 간절하다. 그래서 손비아라는 필명으로 등단해서 몇 편의 시와 수필을 남겼다. 경상도와 서울에서의 삶을 담은 글을 계속 쓰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