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경분재 전문점 ‘시나지나(品品)’ 대표.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식물을 재배하며 경치를 만드는 ‘재경’(裁景)‘을 배웠다. 일본에 돌아온 후, 분경분재라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해 분재점 시나지나를 열었다. 현대 생활과 식물을 연결해 식물로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분경분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분경분재교실, 개인전, TV, 잡지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과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도서 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곤도 마리에 정리의 힘』 『최고의 휴식』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