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라고 생각하며, 공간을 통해 사회와 문화, 삶을 조명하는 건축가다. 가천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설계를 공부했고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건축도시디자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에게 발탁되어 뉴욕에서 실무를 익혔으며, 귀국 후부터 지금까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스튜디오 제이엠 건축사사무소를 이끌고 있다. 현재는 가천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이자 미국과 한국의 친환경 건축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건축과 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예술을 추구하며, 대표작으로 ‘상록청소년수련관 AR / VR 체험관’, ‘대부도 크로스 하우스’, ‘태백시청사 신관’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뉴욕 건축을 걷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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