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출연진 소개(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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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봉준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감독 :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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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사회학과 시절 단편영화 〈백색인〉(1993)을 연출했고, 1994년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입학하였다. 〈프레임 속의 기억〉(1994)과 졸업작품으로 단편 <지리멸렬>을 만들어 홍콩영화제와 밴쿠버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장편 데뷔작은 이성재, 배두나가 주연했던 바로 <플란더스의 개>. 비록 흥행엔 실패했지만, 2000년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Award), 뮌헨영화제 신인감독상(High Hope Award) 등을 수상하여 이 작품에서 보여준 감독의 재능은 충무로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인으로 만들었다.

그 후, 경기도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살인의 추억>으로 2003년 산세바스찬영화제에서 감독상(Silver Shell for Best Director)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동경영화제 아시아영화상, 토리노영화제 각본상을 받았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들으며 스타감독의 대열에 올라섰다. 〈괴물〉로 2006년 칸영화제 감독주간과 뉴욕영화제에 초청되었고, 2007년 아시안필름어워드 작품상,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오리엔탈익스프레스상, 판타스포르토 감독상,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그랑프리 등을 수상하였다. 2009년 〈마더〉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과 뉴욕영화제 메인프로그램에 초청되었다.

[감독]
2019 기생충 (PARASITE)ㆍ감독
2017 옥자 (Okja)ㆍ감독
2013 설국열차 (Snowpiercer)ㆍ감독
2008 도쿄! (Tokyo!)ㆍ감독
2008 마더 (Mother)ㆍ감독
2006 괴물 (The Host)ㆍ감독
2006 괴물(디지털상영) (The Host)ㆍ감독
2003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ㆍ감독
2000 플란다스의 개ㆍ감독

[기타]
2019 기생충 (PARASITE)ㆍ각본
2017 옥자 (Okja)ㆍ각본
2014 해무 (海霧)ㆍ각본
2013 설국열차 (Snowpiercer)ㆍ각본
2008 마더 (Mother)ㆍ각본
2006 괴물 (The Host)ㆍ각본
2005 남극일기ㆍ각본
2003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ㆍ각본

출연 : 송강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출연 :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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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Kang-ho
<넘버3>, <조용한 가족>, <반칙왕>, <공동경비구역JSA>, <살인의 추억>… 이미 우리시대 최고의 배우인 송강호. 그는 가장 평범한 말 한마디에도 에너지를 불어넣고, 가장 일상적인 순간에서도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지닌 배우이다. 낯선 얼굴로 변신하여 관객을 웃게 하다가도 가슴 찡하게 하는 얼굴로 내뱉는 한마디를 잊을 수 없게 만들어 그가 연기한 캐릭터를 관객들의 마음 속에 각인시킨다.

<넘버3>에서 "배, 배, 배신이야"로 사시미파의 조필역을 하며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송강호. 관객들은 특유의 쌈마이 말투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낯선 얼굴인 송강호에게 재미와 웃음을 느끼지만, 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성장할 줄은 몰랐다. 그의 연기가 단순히 코믹연기는 아니지만, 연기자로서의 어떤 진지함은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록 물고기>, <조용한 가족>에서 진중한 역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기에 힘이 느껴졌고 코믹연기임에도 역할이 가볍지 않게 그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쉬리>에서는 흔들리는 한석규를 잡아주며 영화의 중심축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모범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기도 했고,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만의 아우라가 섞여있는 오경필 중사역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영애, 이병헌과 함께 공동주연이긴 하지만 송강호에게 첫 주연인 이 영화로 그는 연기파 배우에서 흥행배우로도 그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

이후 <반칙왕>, 을 거쳐 2003년 최고의 화제작이자 흥행작인 <살인의 추억>에서 열혈시골형사 박두만 역을 하며 국민배우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하지만 역시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 시대를 한층 더 거슬러 올라가 아픈 시대의 아버지를 절절하게 연기해 낸 <효자동 이발사>, 독한 다이어트로 눈빛부터 매서워진 <남극일기> 등 그의 전진은 멈출 줄을 모른다.

국내 최다관객을 동원한 <괴물>의 일등공신이며 배우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몇 되지 않는 배우 중의 한 명. 코미디에서 비극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 특별하지 않은 듯 특별함. 관객이, 감독이, 평단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배우이다.

[필모그래피]

넘버 3(1997)|주연배우
조용한 가족(1998)|주연배우
쉬리(1999)|주연배우
반칙왕(2000)|주연배우
공동경비구역 JSA(2000)|오경필
YMCA야구단(2002)|이호창
박찬욱 감독 특별전-복수는 나의 것(2002)|주연배우
복수는 나의 것(2002)|주연배우
살인의 추억(2003)|박두만
효자동 이발사(2004)|성한모
효자동 이발사(영문자막)(2004)|주연배우
남극일기(2005)|최도형대장
우아한 세계(2006)|강인구
괴물(디지털상영)(2006)|박강두
괴물(2006)|박강두
우아한 세계(자막상영-청각장애우용)(2006)|주연배우
우아한 세계(디지털상영)(2006)|주연배우
밀양(2007)|종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윤태구
박쥐(2008)|상현

출연 : 조여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출연 : 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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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잡지 『쎄씨』 전속모델로 데뷔.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방자전』, 『후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빠르게 변하는 연예계에서 데뷔 16년 차가 된 그녀는 연기뿐 아니라 삶에서도 베테랑이다. 매일 아침 한 시간의 요가와 촬영장에서 먹는 한 입의 고구마를 가장 사랑한다는 그녀. 소박하고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알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그녀는 지금도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자신의 삶을 알차게 채워가는 중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바로 내 안에 있다는 진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오늘도 스스로를 온전히 행복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필모그래피]

흡혈형사 나도열(2005)|연희
흡혈형사 나도열+10분단편(2005)|주연배우

출연 : 박소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출연 : 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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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투기><소녀><사도><상의원><마담 뺑덕><설행_눈길을 걷다><베테랑><쎄시봉><국가대표 2><대장 김창수><언더독> 등에 출연하였으며, 2015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로 2015년 1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2016년 <검은 사제들>로 25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출연 : 이정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출연 :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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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국문광’ 역으로 출연해 이제는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국민 배우.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했으며, 이미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추기 전부터 연극과 뮤지컬계 유명인사였다. 영상 필모그래피는 특이하게도 주연보다 단역이 많은데,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듯 천천히 발전의 계단을 밟아온 노력파 배우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실감 나는 연기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을 모두 휩쓸며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