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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차승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차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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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비틀스의 ‘I Want To Hold Your Hands’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짧은 시간이 향후 인생을 결정지었다. 비틀스 같은 록스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껏 음악을 하고 있다. 홍대 신을 구축했던 노브레인이 그 시작이었다. 이후 더 문샤이너스, 더 모노톤즈, 그리고 솔로 활동에 이르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다양한 커리어 속에서도 그는 지금껏 야성을 놓지 않았다. 수많은 이가 그를 ‘로큰롤 야만인’이라며 열광하는 이유다.
중식집을 향한 애착도 대단하다. 어린 시절 아버지, 삼촌 손잡고 유명 중국집 가는 게 행복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스스로 장안 유명 식당을 섭렵한다. 그 공력은 영악한(?) 입맛으로 나타났다. 홍대 음악인 대부분 미식가 하면 차승우를 떠올리며 손사래 칠 정도다. 그렇게 음악은 물론, 미식에 완고한 지론을 가진 사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