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1999년 《시와 비평》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청령포 이야기』, 가족문집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립다』, 공저 『동강에 뜨는 별』『노루목에 부는 바람』 등이 있고 2019년 「시와 그림」 시화전을 열었다. 한국문인협회 영월초대지부장, 영월동강문학회 초대회장, 강원문인협회 이사, 영월문화원 회원이고 한국시비평문학상 작품상, 제12회 김삿갓문학상 우수상, 제3회 전영택문학상, 제61회 강원도문화상(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강원도문화재단 창작지원금, 2020년 강원도문화재단 전문예술 창작지원금 등을 수혜받았고 영월 석정여고에서 교직을 마치고 영월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