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 수료, 다형 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공기업, 제조업, 방산업, 카피라이터,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거쳐 현재는 게임 회사에서 시나리오 기획자로 근무 중이며 영화리뷰어이자 여행을 좋아하는 프로 혼행러다. 이 소설은 사랑하는 조카 다은이, 이안이를 위해 썼으며 조카들을 위한 메타포가 있다.
대학 졸업 후 대학원 공부로 3년, 백수로 2년, 직장인으로 5년, 1인 출판사를 하며 2년, 다시 직장인으로 8년을 보내고, 현재까지 일산에서 미스터버티고 책방을 운영 중이다. 능력은 없는데 노력은 안 하고 심지어 게으르기까지 하며, 무엇보다 자존감은 없으면서 쓸데없이 자존심만 센 50대 초반의 쌍둥이 아빠.
프로N잡러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통보를 받은 뒤, 더는 평가당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망했다고 생각한 인생이 글로써 재평가되는 중입니다. 작품으로는 『여자의 글쓰기』, 『노란문이 있는 책방』, 『살청』, 『사모님! 청소하러 왔습니다』, 『그놈의 댕댕이』가 있습니다. 공저로는 『작은 친구들』, 『오늘도 책방으로 퇴근합니다』, 『아무도 없는 집으로 돌아와 불을 켰다.』, 『어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