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아이들, 보통의 아이들이 아닌 소수의 개별적 특성을 지닌 아이들을 만나는 특수교사이다. 대다수 지금까지 우리가 공부하였던 방법과 마련되었던 교과서와 문제집, 의례적인 방법으로 배움에서 소외될 수 있는 ‘숨겨진 아인슈타인’을 찾아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 단행본을 썼다. 학부에서 수학교육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였으며 학습부진과 학습장애 학생들의 수학교육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거쳐 현재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글을 읽고 독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험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