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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황의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황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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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비빌 언덕만 있으면 될 사람인데’라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비빌 언덕이 없어 스스로 언덕을 만든 사람이다. 택배 기사로 이름을 날리면서 비빌 언덕을 마련했고, 과일 장사를 통해 ‘될 사람’에서 ‘된 사람’으로 성장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젊은 시절을 허투루 보낸 사람같지만, 모든 경험은 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준다는 믿음 하나로 그 시간들에 충실해왔다. 마흔 넘어서 시작한 과일 장사가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젊은 시절의 경험이 과일 장사로 성공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대전에서 가장 잘나가는 과일 가게 중 한 곳인 ‘과일대통령’을 운영 중이며, 취급하는 과일 80% 이상을 전날 선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유일한 과일 가게로 자리 잡았다.

‘장사의 처음은 장사꾼의 마음을 오롯이 손님에게 보내는 것이고, 장사의 마지막은 손님의 마음을 오롯이 장사꾼이 받는 것’임을 후배들에게 몸소 알려주고 있는 장사꾼 같지 않은 천생 장사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