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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게오르그 뷔히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게오르그 뷔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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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 Buchner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슈트라스부르크대학과 기센대학에서 의학, 철학, 역사를 배웠다. 저명한 유물론자 루트비히 뷔히너의 형이기도 한 그는 천재성이 두드러지는 작품들을 썼으나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생전에는 희곡 〈당통의 죽음〉만이 출판되었지만 20세기에 들어 그의 작품들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대에 들어서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의 희곡은 계속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냉철한 사실주의, 섬뜩한 비전과 리드미컬한 극작법, 그로테스크 ·니힐리즘 ·부조리 ·소외 등의 요소들을 내포한 작품들을 써서 현대 연극의 여러 과제를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먼저 다룬 극작가로 불린다. 특히 그의 대표작 〈보이첵〉은 부조리극의 시초로 불리며 미완성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연극이나 무용 등을 통해 다양한 재해석본을 탄생시켰다. 현재까지 그가 썼다고 알려진 작품으로는 〈당통의 죽음〉 외에 희곡 〈보이첵〉 〈레옹스와 레나〉, 단편 〈렌츠〉 등이 있다.

역 : 이재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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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인문대 독문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했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사표를 내고 독일 유학을 떠나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독어학,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베를린 공대 (TU Berlin) 인문학부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독일어 교육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룡산 감로사 낭월 스님과 인연이 닿아 사주명리학에 입문했다. 그럴싸한 사연이나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운명보다는, 어떤 공부를 하면 운명을 안다고 말할 수 있는지 그 공부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다. 『사주는 없다』는 지난 십여 년 공부의 정직한 결과물이다. 현재 전남대학교 인문대 독문과와 전북대학교 사범대 독어교육과에 출강하면서 가끔 대안연구공동체에서 사주명리학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강의한다.

「이러닝 패러다임의 변화와 스마트 러닝」, 「선험비판적 교육학과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 「문화적 기억 매체로서의 사진」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저서로는 『사진으로 읽는 베를린』, 『슈베르트 가곡으로 배우는 독일어』, 『슈만 가곡으로 배우는 독일어』,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