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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블라디미르 갈락티오노비치 코롤렌코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블라디미르 갈락티오노비치 코롤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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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ладимир Галактионович Короленко
러시아의 인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언론인, 사회비평가, 사회활동가. 1853년 우크라이나의 서부 즤토미르에서 카자크 혈통의 재판관인 아버지와 폴란드 지주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초·중등학교를 졸업하고 모스크바의 페트로프 농림업 아카데미에 입학하였으나 인민주의 학생 운동에 가담하여 퇴학 처분과 함께 유형에 처해졌다. 그 후 곤궁한 삶 속에서도 당대의 변혁 운동에 동참하였고 8여 년에 걸쳐 참혹한 시베리아 유형을 겪으면서 삶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자유와 정의에 대한 강렬한 지향을 길렀다. 1886년 결혼한 후 1895년까지 10년 동안 언론과 사회 비평은 물론이고 문학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는데, 이 시기에 「마카르의 꿈」을 필두로, 「나쁜 패거리」 「맹인 악사」 「숲이 술렁거린다」 「플로르에 관한 이야기」 「강물이 노닌다」 「역설」 등의 대표작들을 집필하였다. 1890년대 후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기거하며 잡지 『러시아의 부』 편집에 관여했고, 중편 「마루샤의 땅」 「순간」 등을 발표했다. 1900년 폴타바로 이주하고 「추위」 「마지막 불빛」 「군주의 마부들」 「카자크들에게서」 「무섭지 않은 것」 「하구에서」 등을 창작했다. 또한 차르 체제의 전횡과 반동 정책을 비판하고 볼셰비키들의 반인간적 수법과 내전의 야수성을 질책하며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정의를 옹호하는 일련의 논평을 발표했다. 1906년부터 쓰라린 삶의 체험과 심오한 철학적 성찰을 집대성하는 자전적 작품인 『나의 동시대인의 역사』에 매진하였으나, 제4권을 집필하던 중 1921년 폐결핵으로 68세의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역 : 오원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오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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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과 유라시아 문화 연구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마치고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A. P. 체홉의 객관성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 HK교수를 역임하고 체홉을 비롯한 러시아문학과 문화(담론), 이슬람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문화 그리고 정선학(旌善學) 등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강의·연구·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A. P. 체홉의 동양 인식」 「러시아문학 속의 시베리아 흐로노토프」 「중앙아시아 이슬람 부흥의 양상과 전망」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유토피아의 환영』 『해체와 노스탤지어』 『예술이 꿈꾼 러시아혁명』 등을 공동 집필했으며, 『공산주의 이후 이슬람』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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