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 정치학, 심리사회학을 공부했다. 여러 대기업과 지자체의 브랜드 이미지 담당자, 지역 철도업체인 TER의 홍보 책임자, SNCF(국영프랑스철도사) 홍보부의 전략계획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모빌리티 문제 전문가로 ‘모바일 라이브스 포럼’ 창설을 제안했고, 현재 이 포럼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연수했다. 저서로 『1930년대 후반 식민지 조선의 소설 이론』, 『한국 다문화주의 비판』, 『혼종성 이후』,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와 텍스트 미학』 등이 있고, 역서로 『각색 이론의 모든 것』, 『모빌리티와 인문학』, 『혼종성 비판』, 『바흐친의 산문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