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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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정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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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3년 차. 10살에 아버지를, 20살에는 어머니와 할머니를 한날에 잃었다. 그리고 47살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그녀는 47살에 또다시 찾아온 사별로 인한 슬픔과 고통, 좌절과 희망이 담긴 글을 써서 사별 카페에 공유했고, 그녀의 솔직한 고백과 희망이 담긴 글은 사별 카페의 많은 사별자들에게 공감의 위로와 더불어 희망과 도전을 주었다. 이제는 사별의 아픔을 딛고, 사는 날 동안 봄바람의 꽃잎처럼 삶의 풍경 안으로 들어오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저 : 권오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권오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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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3년 차. 슬픔에 빠져있기 보다는 '나는 지구라는 별을 방문한 여행자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이 세상을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느끼며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간에게 죽음은 끝이나 소멸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의 이동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 여행이 끝나면 다시 아내와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책을 쓰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었지만 아내가 원하는 일일 것이라 생각해서 『나는 사별하였다』의 총괄책임자로 활동했다. 이 책뿐만 아니라 사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홈페이지 제작/운영을 꿈꾸고 있다.

저 : 임규홍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임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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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5년 차.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 - 도서출판 박이정 외 국어 교육과 우리말에 관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사별 초기 그가 쓴 사별 카페의 글은 국어학자의 지성과는 거리가 멀었고, 아내를 잃은 고통으로 횡설수설하는 원초적 슬픔의 글이었다.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후, 그는 자신과 같이 슬픔으로 절망하는 사별자들을 돕고 싶어 했다. 사별자에게 보편적이고 실제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책이라고 생각하여, 『나는 사별하였다』 쓰자고 최초로 제안했다.

저 : 김민경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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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8년 차. 사별 후 친정에 갔을 때, 시뻘건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자신을 마중하던 아버지를 보며 자신은 ‘부모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은 죄인이 되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 죄짐을 벗는 것은 자신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지난 8년간 그녀는 누구보다 열심히 어린 두 자녀를 키우고 자신의 삶을 잘 살아냈다. 그녀는 “별이 된 그대”라는 온라인 사별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사별자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그녀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지만, 추후 사별심리학을 공부하여 사별자를 위로하는 일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