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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셰이머스 히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셰이머스 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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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us Justin Heaney
아일랜드 대표 시인. 1939년 4월 북아일랜드 런던데리에서 가톨릭교 가정의 아홉 형제 중 첫째로 태어났다. 농민이었던 아버지와 방직공장 노동자로 일했던 어머니의 집안 사이에서, 전통적 농가 문화와 산업혁명의 흔적을 몸소 느끼며 자랐다. 서로 다른 두 문화 사이의 긴장감, 북아일랜드 출신으로서의 역사적, 정치적 정체성은 그의 시 세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벨파스트의 퀸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테드 휴스의 작품을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72년에 아일랜드로 이주한 후 퀸스대학교, 옥스포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다.

그는 1965년 첫 시집을 펴낸 후, 2013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시 짓기를 멈추지 않았고 다수의 시집을 남겼다. 이외에 평론, 희곡 창작, 고대 아일랜드 및 영시 번역 등 다양한 문학 활동에 힘썼다. 특히 『베오울프』의 번역으로는 '휘트브레드상'을 수상했다. 1995년, 아일랜드 작가로서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조지 버나드 쇼, 사뮈엘 베케트에 이어 네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역 : 허현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허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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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노팅엄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했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부터 셰이머스 히니까지 아일랜드 현대 시인들 및 여성 시인들에 관한 논문들을 발표해 왔다. 한국예이츠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시집으로 『오래된 책』이, 옮긴 책으로 월트 휘트먼의 『풀잎』, 셰이머스 히니의 『베오울프』, 에밀리 브론테의 『상상력에게』, 키츠의 시와 편지 선집, 『예이츠 시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