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우지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우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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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울 ‘지智’ 화평케할 은誾’, ‘화평케 하는 일에 지혜롭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라’라는 이 이름의 뜻은, 하나의 좌표처럼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의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책은 그 길에 늘 동행하는 친구이자 스승이다. 어렸을 때부터 책은 나의 영감이 되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다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책 읽는 기쁨이 모두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나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나만의 책을 가슴에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이름대로 살아간다는 말, 이보다 더 나를 기분 좋게 할 칭찬은 없을 것이다. 화평케 하는 일에 지혜롭게 쓰임 받는 우지은, 이름대로 살아가는 Peace Maker가 되고 싶다. 아동이 책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교육이 희망이 되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는 북키(Bookey)의 대표이자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