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태어나 와코 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했다. 어머니에게 양재를 배워 의류 리폼 회사에 근무했으며, 이후 일본 전통 의상의 매력에 빠져 기모노 원단으로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 1995년에 첫 작품을 발표한 뒤 ‘조용한 옷’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현재는 양재 일을 하며 그에 관련된 책을 쓰고 있다. 공저로 『기모노 리메이크로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 있다.
후쿠오카현 코오란대학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남성과 결혼해서 30여 년째 한국에 살고 있다. 일본어 강사, 통역사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다양한 분야의 번역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슈크림』, 『내추럴 스타일 원피스』, 『베지테리언 레시피』, 『 아주 쉬운 프랑스 요리』, 『世界のウェルビ?イング料理 ビビン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