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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제시 버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제시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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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e Burton
영국의 작가 겸 배우. 1982년 런던에서 태어나, 왕립중앙연극원과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낮에는 개인비서로 일하고 저녁에는 배우로 무대에 서는 생활을 이어가던 2009년 여름, 네덜란드에서 보낸 휴가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국립박물관에서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난 것.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재료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미니어처 하우스를 보며 소유자 페트로넬라의 인생에 대해 상상하던 제시 버튼은, 그 상상을 소설로 써보겠노라 결심한다.

이후 사 년에 걸친 자료조사와 집필, 열일곱 번에 이르는 퇴고 끝에 소설 『미니어처리스트』가 탄생한다. 미니어처 하우스와 미니어처 인형에 현실의 불행이 예고된다는 흥미로운 설정, 비밀로 가득한 등장인물과 그로 인한 갈등, 차츰 드러나는 진실과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 등 읽는 이를 완전히 매혹시키는 이야기적 힘이 충만하다. 또 세밀하고도 철저한 묘사를 통해 골든에이지를 구가하던 17세기 네덜란드를 문학적으로 화려하게 되살렸다는 극찬을 받았다.

『미니어처리스트』는 출간과 동시에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2014년에는 워터스톤 ‘올해의 책’, 내셔널북어 워드 ‘올해의 책’, [옵저버] ‘최고의 소설’에 선정되는 등 영국문학계의 영예로운 타이틀을 모조리 휩쓸었다. 영국에서는 조앤 롤링의 신작보다도 더 많은 부수가 팔려나간 끝에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긴 휴가를 앞두고 읽을 책을 찾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드라마화까지 확정되면서, 제시 버튼은 한 권의 소설로 세계적 스타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2016년 발표한 후속작 『뮤즈』는 1967년 영국 런던과 1936년 에스파냐 안달루시아를 배경으로, 뮤즈라는 이름 뒤에 가려져 있던 여성 예술가들의 사랑과 욕망을 담았다. 아티스트와 뮤즈에 대해 당연하다는 듯 전자는 남자, 후자는 여자라고 생각하는 편견을 뒤집어 보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가 고스란히 작품에 담겨 있다.

『컨페션The Confession』은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출간 즉시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제시 버튼의 인기와 필력을 다시 한번 당당히 증명했다. 1980년과 2017년의 런던을 오가며 홀연히 사라진 어머니의 흔적을 뒤쫓는 이야기를 통 해, 누군가의 자식, 누군가의 연인,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나’로 존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들의 삶을 치열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 더욱 주목받았다.
어린이책, 논픽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글쓰기를 확장중인 제시 버튼은 현재 런던에 살면서 네 번째 장편소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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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이나경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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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메리, 마리아, 마틸다』, 『어떤 강아지의 시간』, 스티븐 킹의 『샤이닝』, 『피버 피치』, 조조 모예스의 『애프터 유』, 제프리 디버의 『XO』, 제시 버튼의 『뮤즈』, 『살아요』, 『배반』, 『좋았던 7년』, 내가 혼자 달리는 이유』, 『세이디』, N. K. 제미신의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햇살을 향해 헤엄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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