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의학사를 전공한 뒤, 현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근현대 의학사를 연구하며, 특히 한국의 사회적 맥락이 의학 지식의 형성에 미친 영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생명공학과 인류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생명과학의 역사를 공부하고 있다. 1980~90년대 한국의 직업병과 산업의학 분과 형성에 대한 석사논문을 썼다. 인류의 건강을 지탱하고 있는 물질적 기반인 식품과 약품 생 산, 그리고 이를 둘러싼 지식과 기술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