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콘텐츠를 접하고 나면 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도, 공연이나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좋아하는 배우님의 출연으로 <올랜도 in 버지니아>를 접한 후에는 더욱더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먼데이 리딩 클럽에 대해서 알게 되고, 공유를 원하는 감정에 너무나도 잘 맞는 모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부터 뮤지컬까지 비타와 버지니아의 삶이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이 전개와 결말이 말해주는 주제는 어떤 이야기인지, 다른 사람들은 이 콘텐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향유하는지 함께 알아보고 싶습니다. 좋은 모임을 주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2025.08.16. 17:00
d*******g
2025.08.25.(월) 오후 7시 30분
일반 1명
제가 꿈에 그리던 시간이에요! 정말 딱 몇 주 전에 연극과 뮤지컬, 그 원작 도서를 읽는 독서모임과 스터디를 모집해본 적도 있는데 제가 변방의 작은 덕후라서 잘 모이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쓸쓸히 연뮤 독서 타래를 꾸려오던 참이었는데, 심지어 최근에 만든 연뮤 독서 계정 첫 트윗도 올랜도였는데! 이런 모집 공고를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워낙 원작이랑 무대 작품 같이 파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혼자 읽는 것도 즐거워하지만 연극 뮤지컬 문학 이 세 가지를 고루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면 정말 행복하겠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어요. 주변 친구들은 뮤지컬이나 고전문학을 좀 어렵게 생각해서 몇 번이나 꼬셨지만 실패한 전적만 남아있거든요. 사실 어려운 거 아니고 그냥 덕질인데... 그래서 덕업일치라도 하겠다며 수업하다가도 학생들에게 자연스레 연극과 뮤지컬, 고전문학 이야기를 해주는 것으로 일상 속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우리 초등학생들이랑 연뮤 고전문학 독서모임을 할 수는 없더라고요. 사실 학교에서는 덕밍아웃 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이런 모임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습니다.
아마 다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신청하실 것 같아 고르기도 어려우시겠지만 정말 성실하게, 뭔가 추후에 해야 하는 과제가 있거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빼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신청합니다. 이런 모임이 지속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