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현대사회를 온전한 정신과 마음을 다스리면서 살수 있는 방법을 나의 내면을 찾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2025.11.10. 14:19
s******h
2025.11.15.(토) 오후 12시 00분
일반 1명
단단하지 못한 마음에 울컥임이 잦은 요즘
2025.11.09. 18:23
b******5
2025.11.15.(토) 오후 12시 00분
일반 1명
저는 네 번째 수능을 준비 중인 수험생입니다. 긴 시간 동안 ‘문제는 나에게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점수가 오르지 않으면 제 노력이 부족한 탓이라 믿었고, 집중이 흐트러지면 의지의 문제라고 자책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몰아세우며 버티다 보니, 실력은 조금씩 늘었지만 마음은 점점 메말라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문제는 당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을 보고 멈춰 섰습니다. 단 한 문장만으로도 그동안의 제 사고방식이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공부는 단순히 성적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는 자주 저를 문제 삼았습니다. 쉬어야 할 때조차 게으름이라 단정했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 낙인찍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의 제목은, 오랜 시간 닫혀 있던 문을 여는 한 문장이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는, 저자가 직접 말하는 “문제가 당신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수험생의 입장에서 듣고 싶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위로나 공감이 아니라, 자기 성장의 과정에서 ‘건강한 자기 이해’가 무엇인지 배우고 싶습니다. 성적과 결과 중심의 사고 속에서도 나 자신을 조금은 온전하게 지켜내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수험 생활은 끝없는 자기 점검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이 북토크를 통해, 그 점검의 방향을 ‘비판’이 아니라 ‘이해’로 바꾸는 용기를 얻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한 문장이 한 사람의 마음을 바꾸듯, 저 역시 이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