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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원하는 회사 직원이 바라는 회사

사장이 원하는 회사 직원이 바라는 회사

: 회사도 발전하고 연봉도 오르는 노사 문제 해결 방법

산군 | 라온북 | 2021년 05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17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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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0g | 148*210*16mm
ISBN13 9791191283365
ISBN10 119128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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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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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조직은 피라미드 구조를 갖고 있다. 피라미드 형태의 조직은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가 주장한 관료제 이론을 바탕으로 탄생한 걸로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베버는 합리적인 조직구조를 이루려면 명령 통일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했다. 한마디로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 ‘한 명’이어야 한다는 소리다. 하나의 조직에서 여럿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되면 ‘혼란’스러워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직이 피라미드 형태인 이유는 사실 인간 본성 때문이다. 인간은 ‘자아 고양적 편견(Self-serving Bias)’이란 심리적 보호기제를 갖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심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은 유리하게 생각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사실은 더 부풀려서 인식한다. 쉽게 설명하면, ‘내가 하면 로맨스 고, 남이 하면 불륜’인 것이다.--- p.35p

공식화된 업무 매뉴얼에 익숙해지는 일은 결국 직원의 이직 가능성을 낮춘다. 왜냐하면 직원의 지식과 경력은 그가 다니는 회사에만 적합할 뿐, 다른 곳에선 도무지 써먹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직원이 회사에 다니다가 큰 실수를 했다고 치자. 그럼 직원이 수년 동안 회사에 들어오기 위해 들인 노력과 시간, 직원이 회사에 들어와서 투자한 시간은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관료조직에서 직원은 점점 초라해질 것이다. 회사의 부조리도 쉽게 수긍해야 하고, 회사가 책임져야 할 문제도 직원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고, 비이성적인 상사의 명령이 있다 하더라도 따라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직원에게 허용된 건 회사의 매뉴얼에 따른 행동뿐이기 때문이다.
--- p.76

임금은 욕구 단계 중 어디에 속할까? 미국의 경영심리학자 프레데릭 허츠버그(Frederick Herzberg)가 회계사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임금은 저차원적 욕구에 속한다. 우리가 그토록 목을 매고 갈망하는 그것이 그저 저차원적 욕구에 불과했던 것이다. 특히 조직은 욕구가 좌절되기 가장 쉬운 장소다. 열 번 일을 잘하더라도 한두 번 실수하면 최악의 질책을 받는 곳이 바로 조직이다. 그렇기에 어떤 사장이든 직원이든 욕구 좌절 상태에 놓여 있기 마련이다. 임금을 일시적으로 올려준다고 하더라도, 결국 다시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매출액 달성에 실패하거나 고객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을 수도 있고, 누군가의 원망을 받을 수도 있다. 결국 좌절된 상위 욕구를 보완하기 위해 하위 욕구인 임금을 더 많이 요구하게 될 수밖에 없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욕구 불만에 빠진 직원은 더 작아진 파이를 빼앗으려 할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경영학에서는 임금 불만족의 가설이라고 부른다.
--- p.99

첨병 역할이나 스태프 역할을 하는 부서를 경영학에서는 조정부서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이 부서들은 너무 방대해져서 굼벵이 같아진 조직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조정부서의 증가는 복잡한 조직의 부작용을 막기도 하지만, 반대로 조직에 부작용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즉 부서와 부서 간 이질성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질성이란 간단히 말하면 부서 간에 서로 수행하는 역할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질성이 커지면 같은 삼성전자 직원이라 하더라도 완전히 다른 특질을 갖게 된다. 즉 같은 회사 직원이지만 전혀 다른 목표나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 회사 부서 간 목표와 가치관이 달라지면 그야말로 오합지졸의 복합체로 변질된다.
--- p.140

우리는 본성의 지배를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때론 야만적이기도 하고, 남을 기만하기도 하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내뱉기도 한다. 이런 문제는 우리의 본성이 현대 조직과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우리의 본성은 수백만 년 진화해온 산물이기 때문에 사회, 문화가 요구하는 것을 맞춰줄 수 없다. 그래서 근무 태만에 빠지기도 하고, 조직 정치도 하며, 누군가를 질투하여 다투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우리의 야만적 본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완해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인간관계에 따른 역학을 최소화하는 컴퓨터 기술을 들 수 있다. 조직 구성원들은 상호 간 밀접한 관계를 맺기 마련이다. 그러나 밀접한 인간관계는 불필 요한 조직 정치를 만든다. 예를 들어, 직원이 휴가를 쓰려 할 때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한다. 이러한 관계는 조직을 경직되게 만들고, 조직 정치가 무분별하게 일어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따른 역학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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