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했던 아르바이트가 세일즈였다. 은행에서 적금가입을 유치하는 일이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결과가 좋았다. 문득 세일즈는 ‘재미있는 일이구나’라고 느끼고 세일즈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았기에 많은 무너짐을 거쳐 꽃을 피울 수 있었다. 그녀는 자동차, 통신사, 카드사, 보험사 등 20여 년을 세일즈와 함께했다. 또 지점장, 교육파트장 등을 맡아 관리자의 역할을 경험했다. 나아가 세일즈인을 사랑하는 카탈리스트(Catalyst 성공을 가져다주는 촉매제 또는 변화의 기폭제)가 되어, 그들의 아픔을 나누고 목표에 다가가도록 리딩하는,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을 종횡무진 하며 ‘당신은 사랑입니다, 사랑받기 위해, 사랑을 주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하며 외치고 다니는 그녀의 꿈은, 백만 송이의 꽃을 피우는 모두의 카탈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현재 이너코칭 대표로 있으며 신뢰리더십센터에서 책임연구원을 겸임하고 있다. 포스코, LG화학, 경기도 인재개발원, KT, 서울대학병원, 한화증권, 교보증권, 현대카드, 신한은행, 신한생명, 등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리더십&코칭 MBA 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