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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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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 독서법

: 기적을 부르는 완벽한 고전 독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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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72g | 153*224*20mm
ISBN13 9788972773405
ISBN10 897277340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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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Chapter 1 고전, 어떻게 읽게 할 것인가?
1-1 고전은 어떻게 삶을 단단하게 하는가?
1-2 어떤 고전을 먼저 읽을 것인가?
1-3 고전 독서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1-4 독서 교육을 위한 부모의 고전 독서법

Chapter 2 내 아이를 위한 고전 독서 교육법
2-1 고전 독서 교육법 1_호기심을 자극하라
2-2 고전 독서 교육법 2_질문하라
2-3 고전 독서 교육법 3_연결독서로 무한확장하라
2-4 고전 독서 교육법 4_필사하라

Chapter 3 아이와 함께 읽는 필독 고전 8선
3-1 정의를 위해서는 죽어야만 했을까?_《소크라테스의 변론》
3-2 성인의 말은 버릴 것이 없다_《논어》
3-3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가치_《어린 왕자》
3-4 비상(飛上)하면 비상(非常)하게 세상을 볼 수 있다_《갈매기의 꿈》
3-5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고난을 대하는 자세_《오디세이아》
3-6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고대인들의 지혜를 얻다_《변신이야기》
3-7 우화는 생각보다 냉혹하다_《이솝우화》
3-8 무엇보다 먼저 뜻을 세워라_《격몽요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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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을 읽는다고 당장 천재가 되는 것도,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고전 독서가 당당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초체력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전 독서‘만’ 해서는 무엇인가를 이룰 수 없습니다. 고전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면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전을 찬찬히 읽다 보면 내 생각을 한 번씩 정리해볼 수 있는 문장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모두 진실인지, 내가 판단하는 기준은 올바른 것인지, 나는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대다수가 생각하는 대로 끌려가면서 내 생각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가 있어요.

* 그럼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요? 부모가 먼저 읽고 감동을 받은 책이어야 합니다. 굳이 유명한 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되도록 쉬운 책부터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책이지만 그 진가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중요한 것은 부모가 먼저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은 책을 아이들에게 읽도록 권해주라는 것입니다. 내가 잘 모르면서 과제 던져주듯이 책을 읽으라고 하면 아이들은 고전에 전혀 흥미를 느낄 수 없게 됩니다.

* 아이들에게 읽힐 좋은 책은 꼭 사서 읽어야 합니다. 중요한 페이지는 접고, 좋은 부분에 줄을 긋고,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이나 연결할 만한 참고자료 등을 메모해두고 나중에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필기구를 사용하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빨리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렬해집니다. 한번 해보세요. 저와 함께 고전 공부를 하면서 책까지 출판한 한 작가는 필기구를 만년필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독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합니다.

* 사람은 두 가지를 잃으면서 늙어갑니다. 신체적으로는 몸의 수기(水氣)입니다. 어릴 때는 생기 넘치던 피부가 나이가 들면 고목처럼 거칠어집니다. 정신적으로는 호기심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원래 호기심 덩어리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그다지 세상에 궁금한 게 별로 없어집니다.

* 고전 독서 교육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질문법입니다. 고전도 결국 하나의 ‘읽을거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전에 나온 풍부한 소재를 바탕으로 “어떤 생각을 이끌어내느냐.”라는 것입니다. 내용을 요약하고 암기하는 독서를 하지 말고 ‘생각하는 고전 읽기’를 하자는 것입니다.

* ‘연결독서’라는 단어는 사전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독서를 하면서, 그리고 독서 교육을 하면서 적용해본 방법을 표현할 단어를 찾다가 만든 말입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주제, 작가, 인물 등을 키워드로 다른 콘텐츠와 연결하면서 지식과 사고를 확장해가는 독서방법을 말합니다.

* 필사는 저자의 두뇌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필사의 기본은 ‘있는 그대로’ 베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천천히 저자의 입장에서 글을 써보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읽고 있는 책의 내용을 아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박 겉핥기식 독서가 아니라 ‘씹어 먹는’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어떤 철학자나 사상가의 생각을 읽으려면 그가 숨쉬고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인 맥락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히기 이전에 이런 배경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면 좋습니다.

* 『논어』에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배움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점,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어린 왕자』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의 하나는 어린 왕자와 여우가 만나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그 장면에서 여우는 ‘길들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길들임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길들임의 핵심은 시간입니다. 상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이느냐, 얼마나 정성을 들이느냐에 따라 길들임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 『갈매기의 꿈』은 갈매기를 주인공으로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한 문장 한 문장은 만만치 않은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의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유를 꿈꾸는 갈매기 조나단의 모습에서 “인간의 삶이라는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모르고는 서양문화를 논할 수가 없습니다. 문학뿐 아니라 그림, 조각 등 서양문화의 다방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죠.

*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부모들의 참된 모습과 거짓된 모습을 바로 구분해냅니다. 거짓된 모습으로 꾸미려고 하지 말고, 부모의 삶이 먼저 '진짜'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자기계발이 아이의 미래입니다.

* 글을 읽고 나서 마음에 받아들인 뒤에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진짜 독서입니다. 책은 책대로, 나는 나대로 아무런 화학적인 결합이 없으면 독서가 아닙니다. 책을 읽은 뒤에 내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없다면 시간만 낭비한 셈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고전은 어렵다”라는 생각이 당신과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고전 읽기는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일과 육아로 바쁜 부모들은 한 달에 책 한 권 읽기도 벅차다. 어지간히 부지런한 부모도 육아서나 실용서 정도를 한 달에 한두 권 읽는 것이 고작이다. 고전은 언감생심이다. 고전 읽기는 전공자나 가능한, 나와 관계없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물며 고전 독서 교육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저자는 누구나 고전 읽기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문학, 역사, 철학 등 고전의 여러 분야 가운데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분야를 우선 공략하면 된다. 너무 많은 책에 욕심내지 말고 몇 권이라도 깊이 있게 읽고 준비를 잘하면 고전 독서 교육이 가능하다. 시작하면 쉽게 할 수 있다.

고전 독서 교육도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다.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고전의 스토리텔링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고전을 읽어보자고 눈앞에 책을 억지로 들이미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을 읽고 싶어 달려들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고전도 하나의 읽을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고전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빠짐없이 읽겠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읽어내기 힘들다.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부분을 우선 발췌해서 읽어보자. 중요한 것은 읽고 난 뒤에 생각을 나누는 질문이다. 연결하는 고전 읽기로 독서 습관을 들이면 부모가 개입하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읽어나갈 힘을 갖게 된다.

고전 독서 교육의 꽃은 필사다. 쓰는 것은 읽는 것을 이긴다. 이 책에 소개된 8권의 핵심고전을 필사해 보자. 『소크라테스의 변론』, 『논어』, 『어린 왕자』, 『갈매기의 꿈』 등을 필사하고 부모와 대화하는 아이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쓰는 언어가 비범해진다.

이 책을 읽으면 평생 고전을 읽지 않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고전 읽기 독서법 강의를 해온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부모는 고전독서를 즐기고, 아이는 부모를 따라 고전을 필사하고 있을 것이다.

“죽을 때까지 고전 한 권 제대로 읽지 않을 것인가?”

고전이 고전인 것에는 이유가 있다.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천 년간 인류의 지성이 검증한 고전의 문을 열어라!
8권의 핵심 고전으로 고전 읽기의 기초를 다지자!


20세기 과정 철학자 화이트 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 정도로 플라톤이 서양 철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절대적이다. 젊은 플라톤의 영혼에 집채만 한 바위를 집어 던진 이가 소크라테스다. 그가 설파한 ‘무지의 지’, 죽음을 초월해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의연한 자세가 플라톤을 최고의 철학자로 만들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제대로 뜯어보자. 그는 왜 죽음을 선택한 것일까?

공자의 『논어』는 시공을 초월한 전 세계인의 고전이다.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내 삶의 공허함을 배움의 의지로 채워주는 공자의 핵심 메시지를 찾아보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정작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어린 왕자 이미지와는 달리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생텍쥐페리. 그의 『어린 왕자』를 작가의 삶과 연결해서 읽어보자.

나만의 살아갈 이유를 찾아라. 『갈매기의 꿈』에서 낚싯배에서 던져주는 먹이에 만족하지 않고 비상(飛上)하는 갈매기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저항의 시간, 고독의 시간을 이겨내야 날아오를 수 있다.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서양 문학의 뿌리 호메로스의『오디세이아』에서 고난의 의미를 새겨보자. 스토리 안에 숨어 있는 삶의 지혜를 찾는 것이 바로 고전 읽기의 묘미다.

『변신 이야기』와 『이솝 우화』를 원전으로 읽으며 삶의 지혜를 배워라. 짤막한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깨달음의 무게는 만만치 않다.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기보다 먼저 뜻을 세우게 하라. 조선 최고의 천재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서 배움의 태도를 배워보자. 그가 20세에 지은 ‘자경문’과 42세에 쓴 『격몽요결』에서 초지일관으로 강조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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