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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다시 보기를 권함

페터 볼레벤 저 / 박여명 역 / 남효창 감수 | 더숲 | 2021년 06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18건 | 판매지수 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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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78g | 145*210*22mm
ISBN13 9791190357654
ISBN10 119035765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작가 자신이 곧 장르가 된 세계적 생태 작가 페터 볼레벤은 말한다.
“내버려두라, 숲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숲에게 맡겨라!”


『숲, 다시 보기를 권함』은 환경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우리가 ‘자연보호, 환경보호’라는 이름하에 행하고 있는 것들이 진정으로 자연을 위한 것인지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 페터 볼레벤은 인간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나무와 자연의 세계를 자신만의 독특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정작 자연의 습성을 존중하지 않는 환경보호라는 인간의 개입이 오히려 숲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자연은 자신에게 필요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 줄 알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그 능력으로 언제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왔다. 그러니 숲이 자연의 질서로 회귀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숲, 유일무이한 자연이 되도록 하는 길이라고 일깨운다.

이 책은 숲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숲을 발견하고 이해하도록 안내하며, 모든 생명 있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공감과 존중은 읽는 이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그리고 잊고 있던 자연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 과학 지식을 감정으로 번역해 주는 자연 통역가, 나무 통역사, 숲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전하는 숲 해설가, 베스트셀러 작가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있는 페터 볼레벤은 또 한 번 독자들의 책장에 숲을 불러올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글 / 감수의 글
제1장 산림경영 전문가가 되다
제2장 숲에서 배우다
제3장 체스판 같은 숲의 탄생
제4장 야생에서 자라는 나무들
제5장 심어진 나무들
제6장 수렵
제7장 ‘보호’라는 이름 아래
제8장 숲에 개입하는 사람들
제9장 허술한 산림경영 평가
제10장 비용 절감이 숲에 빚은 결과
제11장 모든 우듬지 아래에는 영원한 안식이 있다
제12장 숲 서바이벌 체험이 준 깨달음
제13장 어린이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
제14장 숲의 미래
제15장 숲 주인들의 고집으로 지켜지는 나무
제16장 젊은 산림경영 전문가들
제17장 희망의 끈을 놓지 않다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상의 소음과 분주함은 숲에서만큼은 자취를 감춘다. 바람이 우듬지 사이를 살랑거리면 새들이 노래하고, 초록의 나뭇잎들이 파란 하늘과 뒤섞인다. 우리가 깊이 호흡하며 휴식을 누리는 시간이다. 마실 물과 깨끗한 공기, 생물종의 다양성을 허락하는 것 또한 숲이다. 이는 우리가 숲을 사랑하는 이유다.
나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정말 자연의 본모습인지 묻고 싶다. 숲의 미래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살피기 시작하자, 그저 녹색의 무대 세트에 불과한 수많은 숲이 내 눈에 들어왔다. 정작 무대 세트의 뒤에서는 무자비한 착취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숲의 동물들은 가장자리로 밀려난 채 성가신 방해물 정도로 여겨지고 있으며, 나무는 체류기간이 이미 정해져 있는 목재 원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 「머리글」 중에서

페터 볼레벤은 분명 개혁가이다. ……현실적 모순과 부조리에 맞서 자신의 철학을 실천으로 옮기려는 의지가 책의 서두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마치 한 그루의 위대한 너도밤나무가 페터 볼레벤인지, 페터 볼레벤이 한 그루의 위대한 너도밤나무인지 책을 읽는 내내 혼동될 정도다. 너도밤나무는 서두름이 없는 나무다. 소나무나 참나무가 자신을 추월하며 서둘러 높이 자랄 때도 너도밤나무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그냥 그들의 그늘 아래에서 참고 견딘다. 모순과 부조리를 삼키며 혁명의 시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 「감수의 글」 중에서

도로 위에서 일어나는 야생동물 사고는 개체수가 너무 많아 서식 공간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노루의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개체수가 자연적인 수준에 머물렀다면 어땠을까? 자연히 노루와 눈을 마주치는 운전자도 없었을 것이다. 결국 사육과 먹이 공급을 부추기는 트로피 헌팅 문화가 사고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통계로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 「제6장 수렵」 중에서

숲과 관련해 이 직업군을 홍보할 때는 숲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연약한 환자와 같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산림경영 전문가의 도움이 있어야만 숲이 질병과 훼손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나무가 어떤 장소에서 이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자연이 아니라 산림청이라고도 한다. 산림경영 전문가는 생태계가 온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고령의 나무들을 적기에 베어 내고, 혈기왕성한 어린나무들로 대체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들이 없으면 숲도 없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산림경영 전문가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다.
예상했겠지만 그야말로 난센스다. 그렇다면 브라질의 열대우림을 보살피는 것은 누구며, 끝없이 펼쳐지는 시베리아를 관리하는 것은 또 누구란 말인가? 자연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 능력으로 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 「제8장 숲에 개입하는 사람들」 중에서

수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후 업무 내용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측면에서 보면 동료들의 말에 일리는 있다. 업무시간의 반은 수목장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들을 안내하고 계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무를 분양하는 데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기분 좋은 일이다. 수목장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무엇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이었다. 분양비용은 선택받은 나무의 목재 가치를 고려해 책정했다. 이로써 자신의 부채를 해결한 너도밤나무는 마음껏 늙어 갈 수 있었다.
--- 「제11장 모든 우듬지 아래에는 영원한 안식이 있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숲의 위기는 인간이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숲은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비밀 장소이다. 우리는 숲이 안식처이자 휴식처이며 자연 본연의 모습을 가진 공간이라고 믿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숲을 돌보아야 할 대상으로 치부하여 인간이 개입했고, 인간의 손길이 닿으면서 숲은 오히려 위기의 시대를 맞았다. 페터 볼레벤은 그 원인을 숲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찾는다. 자연의 생명체로서 나무와 숲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숲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측의 속내는 임업(독일에서는 수렵이 더해진다)을 위한 보호와 관리다. 나무는 경제성, 효율성에 부합해야 하는 자원, 즉 상품인 것이다. 이를테면 가꾸지 않거나 가꾸어야 할 시기를 놓치면 나무는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낮아지고 숲은 아예 쓸모없게 되고 만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숲은 임업의 관점에서 볼 때 그저 베어질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나무들의 집단일 뿐이다(독일처럼 수렵이 더해지면 수렵감이 있는 축사로서의 기능까지 더해진다). 결국 우리는 구미에 맞는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주는 숲을 원하는 것이다. 페터 볼레벤에 따르면, 이러한 시각은 자연을 돌봄이 필요한 연약한 환자로 생각하고 어떤 나무가 어떤 곳에서 가장 잘 성장할지를 아는 것은 자연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의 편협한 오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숲에 있는 수많은 토양미생물, 야생동물, 토양 등 생명체에 대한 배려와 존중, 깊은 이해가 결여되어 있다. 이렇게 숲에 대한 배려 없이 유행에 따라 수종을 선택하고 문제가 생기면 개벌이나 간벌을 하고 그 자리에 또다시 식재를 하는 것이 오늘날의 자연보호다. 이로써 생물종의 다양성은 사라졌고 원시림은 사라졌다. 그러나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림보다 나은 숲은 이 세상에 없다. 숲은 자연이지 가꾸고 다듬어야 할 공원이 아니고, 진정한 자연보호는 원예 사업이 아니다.

페터 볼레벤은 이러한 무자비한 인간의 손길로부터 나무와 숲,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를 지키고자 자신이 관리하는 곳에서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숲의 토양을 훼손하는 기계 대신 말을 이용한다. 또 고령의 너도밤나무 서식구역을 지켜 내고자 99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수목장을 운영한다. 이는 임업이라는 경제 논리에 따른 산림경영이 아닌, 자연이 자연으로 회귀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보호인 것이다.

우리가 아는 숲이 진정한 자연인가

나무는 감정과 감각이 없는 생명체로 여겨지지만 빛을 볼 줄 알고 동료와 의사소통을 하여 정보를 공유할 줄도 안다. 이러한 나무들을 인간이 개입하지 않고 자연 속에 내버려두면, 아주 오래전에 그랬듯이 어미나무 아래에서 어린나무가 자라고 땅속 깊은 곳에 있는 미생물들과 공동생활을 이어 가며, 어느 날 어린나무가 어미나무보다 커지면 제 임무를 다한 어미나무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페터 볼레벤은 이 과정이 순리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지켜보고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숲과 생태계를 위한 진정한 보호라고 말한다. 본디 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자연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대기오염 방지에 크게 보탬이 되는 녹색 에너지로 알고 있는 풍력발전과 바이오매스의 드러나지 않은 민낯을 보여 준다. 실제로는 산에 풍력발전기를 세우고 목재 펠릿을 만들기 위해 많은 나무를 베어 내는 과정에서 흙에 저장되어 있던 이산화탄소가 대규모로 배출된다. 이때 야생동물들은 서식지를 잃기도 하며, 풍력발전기의 날개에 많은 새가 희생된다고 한다. 페터 볼레벤은 이렇게 많은 나무와 다양한 생명을 죽음으로 내몰며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기보다는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진정한 자연보호임을 설득력 있게 지적한다.

나무에게는 토양 깊은 곳에서 가장 높은 수관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모든 것을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인간이 개입하면서 숲은 자신의 질서, 생명, 공동체를 빼앗기고 훼손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자연의 권한을 자연에게 돌려주어야 하며, 인간중심적인 시각의 개입이 낳은 결과가 숲과 토양의 훼손뿐 아니라 기후변화 · 대기오염 · 수질오염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울러 이는 우리와 후손이 치러야 하는 대가라는 뼈아픈 경고를 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모든 생명 있는 존재에 대한 존경심과 배려가 충만하며,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하며 때로는 곱씹어 보게 하는 아름다운 표현들을 통해 우리는 또 한 권의 재미있는 인문과학서를 만나게 된다.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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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다시 보기를 권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행******머 | 2021.07.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페터볼레벤의 '나무의 말이 들리나요' 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며 저자에 대해 궁금했었다. 다양한 숲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도 훌륭하게 책으로 만든 솜씨와 더불어 숲을 너무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가치관을 담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독일인 저자는 환경 운동가를 꿈꾸다가 산림경영전문;
리뷰제목

페터볼레벤의 '나무의 말이 들리나요' 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며 저자에 대해 궁금했었다. 다양한 숲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도 훌륭하게 책으로 만든 솜씨와 더불어 숲을 너무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가치관을 담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독일인 저자는 환경 운동가를 꿈꾸다가 산림경영전문가가 되어 여러 우여곡절을 겪게된다. 나 또한 너무도 멀어졌지만 이러한 삶을 꿈꾸었기 때문에 저자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자연환경을 중요시하는 독일에서도 (아마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되며, 산림청이 아닌 시장의 도움으로 시 자립적인 산림 경영을 하며 숲의 본래의 모습을 추구하는 산림 경영을 하게 된다.

단순히 숲을 경영하며 겪게된 경험적인 내용이 아닌 숲과 나무와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 뭍어나는 글의 깊이. 인간이 자연에 행하는 인간 중심의 행위들의 비판. 진정한 숲 자연 그대로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한 그의 기록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오래된 나무들이 잘라내고 어린 나무들을 심자고 하는 산림청의 주장이 독일에서도 역시 있었고 그것이 얼마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지금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자연이 있다. 오랜 숲지기로서 올바른 길을 제시해온 페터 볼레벤의 이 책이 우리가 가야할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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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다시 보기를 권함 ≫, 독일의 산림경영전문가가 들려주는 숲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읽**람 | 2021.07.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한 평생을 독일의 산림경영전문가로 살아온 피터 볼레벤의 아홉번째 출판작이다. 나는  <나무 수업>이라는 책을 처음 읽을 후로 저자의 책은 꼬박꼬박 챙겨 읽게 되었다. 그동안 식물들의 세계는 정적이라고만 생각했지만 피터 볼레벤의 책을 통해 식물도 동물들 못지 않은 놀라운 진화를 거듭했고, 그 결과 치열한 생존 전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리뷰제목

이 책은 한 평생을 독일의 산림경영전문가로 살아온 피터 볼레벤의 아홉번째 출판작이다.

나는  <나무 수업>이라는 책을 처음 읽을 후로 저자의 책은 꼬박꼬박 챙겨 읽게 되었다.

그동안 식물들의 세계는 정적이라고만 생각했지만 피터 볼레벤의 책을 통해 식물도 동물들 못지 않은 놀라운 진화를 거듭했고,

그 결과 치열한 생존 전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이 소리없이 조용한 식물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 매우 흥미로웠다.

이번에 발간한 이 책은 특별히 작가가 산림경영전문가의 일을 어떻게 시작하고 또 어떤 경력을 쌓아왔는지의 개인적인 일도 알수 있어 재미있었다. 독일에서는 어떻게 산림경영전문가의 진로를 걷게 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처음부터 숲을 좋아했던 저자는 처음에는 공무원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무원으로서의 산림경영의 일은 생각과 달랐다.

그 일은 나무를 자원으로 보고 숲에서 이익을 내는 경영의 일에 더 가까웠던 것 같다.

하지만 피터 볼레벤이 바랬던 일은 건강한 숲을 가꾸는 일이었기에 훗날 이 안정적인 공무원의 자리는 박차게 된다.

그리고 독립을 선언한 휨멜 지역의 산림경영전문가로 숲이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가꾸는 일을 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산림청 직원의 일이 내가 생각했던 '숲을 만들고 산을 만드는 일만 하는 것은 아니겠구나..'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피터 볼레벤은 숲을 위한다는 사람의 인공적인 손길이 없으면 숲은 더욱 숲다워진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

환경이 파괴되고 숲이 적어질 수록 인간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여기던 있던 나의 생각이 과연 맞는 걸까? 자문해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평소 존경하던 피터 볼레벤의 산림경영인으로서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고

또 피터 볼레벤의 숲에 대한 성숙한 철학과 방대한 자연 네트워크의 정보를 알 수 있어 재미있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이다.

인간의 개입이 없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기상이변도 없을텐데.......

피터 볼레벤의 숲과 환경보호에 대한 철학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짜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한번 고찰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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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다시 보기를 권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1 | 2021.07.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서적은 산림 경영 전문가인 저자가 숲 관리자로 일하며 숲의 생태계를 몸소 느낀 경험을 토대로 최상의 조건으로 숲을 보존하는 방법이 결국 원시림처럼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숲을 보존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변화를 이끌어 내는 내용을 소개하며 인류가 숲을 어떻게 관리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인가를 소개한 서적이라 하겠다.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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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적은 산림 경영 전문가인 저자가 숲 관리자로 일하며 숲의 생태계를 몸소 느낀 경험을 토대로 최상의 조건으로 숲을 보존하는 방법이 결국 원시림처럼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숲을 보존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변화를 이끌어 내는 내용을 소개하며 인류가 숲을 어떻게 관리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인가를 소개한 서적이라 하겠다.

 

저자는 어린 시절 희망이 환경운동가였다대학에 입학할 시기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경영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 생기자 진로를 산림 경영 관리자로 결정하고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하고 산림청의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근무 초기 전통적인 방식으로 상부의 명령을 그대로 산림을 경영하면서 활엽수림을 벌채하고 침엽수를 심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 환경을 파괴한다는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특히 저자는 독일 숲 토종인 너도밤나무의 생장에 대해 기술하는데 성장한 너도밤나무의 그늘에 가려 어린 나무는 한 해에 1센티씩 느리게 성장하다 어미나무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어 단시간에 목재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느리게 성장한 만큼 강한 태풍도 이겨내고 200년 가까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으며 사로 양분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고 소개한다상업적인 목적으로 수입된 외래종인 침엽수는 환경이 바뀌며 나무좀을 비롯한 새로운 해충까지 나무를 죽이며 살충제로 인한 파괴택벌이 아닌 개벌로 인한 주변 나무의 죽음벌목 시 투입되는 하베스터란 중장비가 투입되면 토양은 최대 95%의 물 저장 능력을 상실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수렵을 위해 증가시킨 노루를 비롯한 동물로 인한 숲의 파괴와 환경보호 운동가를 가장한 수렵협회의 민낯자연보호라는 활동이 경관 원예 활동수준이었으며 진정한 보호가 아니라는 역설비용절감을 위해 산림 관리인원을 줄인 정부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침엽수로 대체하는 사업에 앞장선 대부분의 산림 경영 전문가들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저자가 고령의 너도밤나무를 지키기 위해 마음이 맞는 시장과 수목장을 분양하고 숲에서의 서바이벌 게임을 추진한 내용미국 그랜드 캐니언에서 영감을 얻어 추진한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산림경영 전문가 과정의 프로그램도 만든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출판당시(2013저자가 희망으로 생각했던 브라질의 다시 발견된 원주민 흔적의 원시림이 최근 2~3년간 개발회사들의 고의적인 방화로 인해 상당 부분 파괴되었다는 국제 뉴스이었다.

 

이 서적은 가독성이 매우 우수하며 숲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준다특히 목재를 태우는 것이 탄소 절감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사실과 산의 높은 곳에 설치하는 풍력 발전기의 문제점은 매우 충격적이었으며 독일보다 벌목 과정이 더욱 심각해(최신식 장비가 없어 포크 레인이 숲에 들어가 30년마다 모조리 벌목하고 다시 어린 묘목을 심는 상황최근 시간당 강수량이 많으면 바로 산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다시 생각나게 만들었다자연보호환경보호란 이름으로 숲이 인간이 개입할수록 숲은 병들고 망가진다자연의 순리 그대로 숲을 보존하는 게 가장 숲을 보호하는 최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산림관리는 최소한 개입하고 도보를 제외한 인간의 접근을 최대한 막는 방법이 숲을 가장 건강하게 만들어 주며 보호지구를 확대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서적은 숲 생태계를 보호할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소개한 최고의 서적으로 숲을 생명체로 인식하며 접근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평생을 숲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경험과 의견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지니게 만들어 줄 매우 유익하고 우수한 서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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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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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 | 2021.08.01
평점5점
숲을 내버려두라니.. 내용 흥미로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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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 |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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