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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의 기쁨 1 : 창세기·출애굽기
중고도서

토라의 기쁨 1 : 창세기·출애굽기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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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152*225*30mm
ISBN13 9791197011412
ISBN10 11970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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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히브리어 맛소라 텍스트를 기본 자료로 삼되, 아람어 탈굼과 헬라어 70인역을 참고자료로 삼아 연구할 것이며, 거기에 추가로 미드라쉬, 미쉬나, 탈무드와 같은 유대의 랍비문헌들도 함께 살필 것이다. 또 다양한 접근을 위하여 신학자들로부터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저명한 유대인 랍비들(라쉬, 스포르노, 람밤 등)의 글도 이에 포함된다.
--- p.19

신약성경에서는 토라를 매우 다양한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법’이라는 뜻으로 옮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의미로 옮긴 경우도 적지 않다. 이를테면 잠1:8절에,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무사르)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토라)을 떠나지 말라”고 되어 있다. 우리말 성경은 토라를 ‘법’이라고 옮겨 놓았지만, 다수의 영어성경은 율법이 아닌 가르침으로 번역하여, 토라를 가르침으로 이해하였다. 이와 비슷한 예가 사도들의 서신에도 나온다. 앞서 말했듯이 대다수 경우에는 토라를 법이라는 뜻의 노모스로 옮기고 있지만, 일부 본문은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읽어야 더 어울리고 타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p.44

[창12:7절, 람밤의 해석]: 본문에 ‘그에게 나타나신 주님을 위해’라고 말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난 순간 주님 영광의 현존을 비로소 깨달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는 주님께 감사의 제물을 드린 것이다. 그전까지는 주님이 그에게 나타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 그에게는 주님의 모습이나 현존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다. 주께서 그에게 “네 땅을 떠나라”고 하셨을 때는 꿈이나 성령을 통해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해도 주님의 모습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 p.72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에서 행할 일을 아브라함에게 미리 일러주신 이유에 대해 스포르노도 비슷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그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의와 사회적 공도를 가르칠 때, 하나님이 두 도시에 행하신 일, 즉 하나님의 의를 무시한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이것을 증거로 삼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토라를 읽을 때마다 우리 귀에 어떤 주님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가? 그 음성에는 주로 어떤 가르침이 담겨 있는가? 가르침의 내용은 다양할지라도 공통적인 주제는 “이 땅에서 승리하느냐 패배하느냐? 생명 길로 나가느냐 파멸의 길로 나가느냐?”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믿음에 달려있음을 가르쳐주고 있다. (고전10~11장 참조)
--- p.94

위에서 본 것처럼 쉘라흐 토라 오흐르는 이 단어의 형태에 따라 하나님과 함께 길을 걷는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의미에서의 동행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노아는 타락한 세상 때문에 스스로 고립되기 위해 주님과 ‘함께(with)’ 걸었던 반면, 아브라함은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주님 ‘앞에서(before)’ 걸었다. 이 같은 해석은 오늘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는 데 있어 큰 유익을 준다. 종종 이런 해석은 토라 각 본문들이 특정한 상황에서 보여준 아주 미세한 부분들까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 p.106

또 하나, 여기서 에서가 야곱이 쑨 죽을 ‘하아돔 하아돔’이라고 부르고 있다. 붉다는 뜻을 가진 단어 ‘하아돔’은 ‘땅, 흙, 토양’을 가리키는 ‘아다마’에서 비롯된 말이다. 에서가 많고 많은 단어 중에 왜 하필이면 이 단어를 택했을까? 토라 오흐르는 이 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에서는 붉다는 뜻의 ‘에돔’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스포르노는 에서가 에돔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만 언급했지만, 사실 이 별명이 암시하고 있는 바는 이보다 훨씬 중요하다.
--- p.122

라닥이 강조하는 바는, 우리가 구원받게 된 것은 물론이고 계속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일들은, 우리가 착하게 살고 어떤 대단한 업적이나 공로가 있기 때문이 아니다. “주님께서 종에게 베푸신 이 모든 은총(헤세드)과 온갖 진실(아멧트)을, 이 종은 감히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야곱의 이 고백은 무슨 뜻일까? 하나님은 철저히 자비와 사랑에 의거하여 구원과 도움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야곱은 믿어 의심치 않았다.
--- p.165

닷트 즈케님은 야곱이 이집트에 내려와 살았던 17년의 기간(창47:28)에 대해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에 의하면, 성경에 나오는 숫자는 실제적인 의미라기보다는 상당히 의도된 숫자라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창47장에 야곱이 이집트에서 살았던 기간을 17년으로 명시한 것은, 실제로 야곱이 이집트에 내려와 살았던 기간이라기보다는,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 오기 전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자랐던 17년 세월(창37:2)을 기억하며, 이제는 반대로 요셉이 아버지 야곱을 ‘그 기간만큼’ 감사와 존경으로 극진히 봉양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17년을 명시한 것이라 보았다.
--- p.247

라쉬는 출12:5절의 ‘어린 양’은 새끼 양이 아닌 ‘작고 어린 가축’을 가리킨다고 보았다. 히브리어 ‘쎄에‘는 어린양이라기보다 작은 가축을 뜻한다. 이는 출12:3절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하나님이 명령한 것은 어린양이 아니라 양이나 염소 중에서 작고 어린 새끼로서 일 년 된 수컷을 준비하라는 말로 이해해야 한다.
--- p.302

아케이닷 이츠학은 하나님이 광야의 이스라엘에게 만나를 내려주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사는지 시험하기 위한 목적이었음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스라엘은 만나 시험에서 대부분 실패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리신 만나가 단지 사람이 먹는 양식에 대한 시험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 백성이 토라의 가르침을 따라 사느냐, 아니면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따라 사느냐를 시험하신 것이다.
--- p.329

특히 8~9절에 나오는 미크다쉬와 미쉬칸, 이 두 단어는 매우 중요한 의미로 쓰이고 있다. 두 단어 모두가 ‘머무르다, 거주하다’는 뜻을 가진 ‘솨칸’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솨칸은 어원학적으로 볼 때 ‘거룩하다’는 뜻을 가진 코데쉬에 기원을 두고 있다. 코데쉬는 거룩한 장소나 예배 처소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솨칸이라는 단어의 뜻이 ‘머무르다, 거주하다’ 외에도 ‘이웃’으로도 쓰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하나님이 토라에서 이스라엘에게 성소를 짓도록 명령하신 것은, 오직 거룩한 성소에서의 예배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나 영적으로 교제할 수 있고, 그뿐만 아니라 성소에서의 예배를 통해 세상 모든 거민과 이웃으로서의 진정한 소통과 사랑의 나눔이 가능해질 수 있음을 약속한 것이다.
--- p.381

히10장에서 읽은 것처럼, 랍비문헌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이와 비슷한 가르침이 신약성경 안에서도 쉽게 발견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신약성경과 랍비문헌의 가르침이 얼마나 유사한지, 서로 비교하며 살펴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다. 예를 찾아보자. 마가복음을 보면, 주님의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안식일 날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는 이유로 바리새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을 때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하시며, 제자들을 꾸짖기는커녕 도리어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다. 오랜 세월 동안 신학자들은 이 말씀을 오해하여 마치 주님이 안식일을 평가 절하하였고, 따라서 이제 교회는 더는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해석을 낳게 되었다. 하지만 랍비문헌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주님이 하신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정확히 깨닫게 될 것이다.
--- p.421

지금 라쉬는, 창세기 1장에 ‘태초에’라는 말이 ‘첫째 달 초하루’와 관계가 있으며, 이것은 또 성막 예배와 유월절을 지키는 날과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출12:1절 “너희는 이 달을 한 해의 첫째 달이 되게 하라”는 명령을 토라의 첫 계명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라쉬는 이 두 사건, 곧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일과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시고 그때를 첫 달 초하루로 삼으신 일을 서로 무관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이 두 역사적 사건 모두가, 이스라엘을 위해 행한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 p.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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