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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콕토의 다시 떠난 80일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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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콕토의 다시 떠난 80일간의 세계일주

장 콕토 저 / 이세진 역 | 예담 | 2003년 03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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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79쪽 | 5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2677
ISBN10 89889026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쥘 베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80일간의 환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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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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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 콕토 Jean Cocteau(1889~1963)
1889년 7월 5일 프랑스 파리 근교 메종 라피트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장 콕토는 17세에 자신의 시를 낭송하며 시단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 이미 파리 사교계를 드나들며 파리의 문인과 예술인들을 두루 만나고, 20세에 처녀시집 『알라딘의 램프La Lampe d'Aladin』를 출간했다. 다방면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장 콕토는 불세출의 시인인 동시에 『무서운 아이들Les Enfants terribles』을 쓴 소설가이며, 발레극 「퍼레이드Parade」의 각본을 쓴 안무가이면서 극작가, 평론가, 영화감독, 삽화가, 디자이너, 무대장치가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러시아 발레 감독 세르게이 디아길레프 외에도 스트라빈스키, 에릭 사티, 막스 자콥, 피카소, 모딜리아니, 기욤 아폴리네르 등 당대의 위대한 예술가들과도 교류했다. 레종 도뇌르 훈장,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영국 옥스퍼드 대학 명예박사 등의 수식어가 늘 그의 삶을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1963년 심장 발작으로 밀리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 시집 『천사 외르트비즈L'Ange Heurtebise』(1925), 희곡 『오르페우스Orphee』(1926) 와『지옥의 기계La Machine infernale』(1934), 초현실주의 영화 「시인의 피Le Sang d'un poete」(1930)와 「미녀와 야수La Belle et la bete」(194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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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수중 동물이다. 낙타는 깊은 바다를 무대로 활동한다. 이 동물의 실루엣은 노아의 대홍수 이전의, 까마득한 옛날 옛적의 그것이다. 파충류 같은 낙타의 모가지가 옛날에는 수면 위로 떠오르고, 양쪽 다리는 지느러미처럼 물살을 가르는 데 쓰였을 테지. 바다가 사라지고 난 뒤 낙타는 육상 동물이 되었다. 이러한 역사를 간직한 이 동물은 지금까지도 파도의 리듬을 잊지 않고 있다. 낙타 등에 앉아서 케오프스의 피라미드를 바라볼 때 나는 내가 지금 바다에 떠 있는 어느 높다란 배 갑판 위에서 저걸 보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
--- 제1장 '이탈리아에서 이집트로의 여행' 중에서
우리는 파이프를 달라고 했다. 하프처럼 생긴 삼각형의 거대한 파이프인데 여기에다 시뻘건 잉걸불을 피운다. 그러는 동안 동양의 시럽이 우리를 거나하게 취하게 하고 삶을 잠시 정지시킨다.

이곳 여자들의 호객행위는 알렉산드리아의 '콤바키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허름한 사랑의 쪽방들이 조명과 분장의 기적으로 경탄을 자아낸다. 불모의 꽃들이 쓰는 수법은 메테를링크(Maeterilinck, 1862~1949)가 설명한 바 있던 어떤 종의 식물들이 꽃가루를 옮기는 수법만큼이나 멋지다. 이 꽃들은 꽃가루를 퍼뜨리기 위해 낙하산을 이용한다. 낙하산이 땅바닥에 떨어졌다가 펼쳐지는 방법으로, 이 품종의 꽃들이 이런 식으로 꽃가루를 뿌리는 것은 키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카이로 여자들이 줄기를 위로 뻗칠 만한 힘이 없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녀들은 사람을 사로잡는 미장센을 연출할 줄 안다. 이 정도 격렬한 구경거리가 시골 싸움꾼들의 퍼레이드말고 또 있을까.
--- pp 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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