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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20세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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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20세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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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229*276*30mm
ISBN13 9788962604405
ISBN10 896260440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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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한번본새책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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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900-1909년
보어 전쟁
창공 속으로
비행의 세기
러일 전쟁
제1차 러시아 혁명
샌프란시스코 지진

1910-1919년
멕시코 혁명
남극점 정복 경쟁
농업의 세기
중국 제국의 몰락
여성 참정권
제1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길
전선의 구축
항공기의 출전
갈리폴리 전투
솜 전투
아일랜드 부활절 봉기
아랍 반란
베르됭 전투
러시아 혁명
전쟁의 종결

1920-1929년
금주법
미술의 세기
아일랜드 내전
스탈린의 부상
투탕카멘 무덤 발견
근대 터키의 등장
대공황

1930-1939년
영국의 지배에 맞선 간디의 저항
나치의 부상
전쟁 국면의 중국
건축의 세기
무솔리니의 에티오피아 침공
에드워드 8세의 퇴위
스페인 내전
제2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길
기습공격에서 레지스탕스까지

1940-1949년
영국 본토 항공전과 런던 대공습
대서양 전쟁
바르바로사:히틀러의 러시아 침공
일본의 진주만 공격
태평양 전쟁
사막 전쟁
D-데이
유럽의 종전
일본 원자폭탄 투하
홀로코스트
철의 장막 시대
인도차이나 전쟁
인도와 파키스탄의 독립
자동차의 세기
베를린 봉쇄
이스라엘 건국 선언
중국의 공산화

1950-1959년
로큰롤 시대
매카시즘
아프리카의 탈식민지 운동
한국 전쟁
헝가리 혁명
수에즈 위기(제2차 중동 전쟁)
영화의 세기
알제리 전쟁
혁명전도사 체 게바라

1960-1969년
쿠바 미사일 위기
급변하는 1960년대
케네디 암살 사건
인권 투쟁
호주 원주민의 인권 운동
베트남 전쟁
중국 문화대혁명
6일 전쟁(제3차 중동 전쟁)
음악의 세기
시위로 점철된 한 해
프라하의 봄
우주 개발 경쟁

1970-1979년
테러로 얼룩진 10년
방글라데시 건국
독재자 이디 아민
북아일랜드 분쟁
뮌헨 올림픽 참사 사건
혼란에 빠진 칠레
욤 키푸르 전쟁(제4차 중동 전쟁)
워터게이트 사건
분단된 키프로스
카네이션 혁명(리스본의 봄)
레바논 내전
베트남에서 철수한 미국
앙골라 내전
크메르루주
의학의 세기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란 혁명
이란 인질 사태
니카라과 혁명

1980-1989년
이란-이라크 전쟁
자유노조 운동
포클랜드 전쟁
패션의 세기
보팔 가스 폭발 사고
에티오피아 기근 사태
글라스노스트와 소련의 개혁
체르노빌 원전 사고
필리핀 피플파워
베를린 장벽 붕괴
톈안먼 광장

1990년 이후
걸프 전쟁
아파르트헤이트의 종말
소련의 종말
발칸 반도를 뒤덮은 전쟁
소말리아와 UN
체첸 전쟁
르완다 대학살
기술의 세기
클린턴 탄핵 사건
9·11 테러,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
글로벌 경제 위기
아랍의 봄

연대표 / 색인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0세기는 유사 이래 가장 폭력적이면서도, 의학, 과학, 복지, 경제적 안정 등에서 가장 급속한 진전을 보였다. 또 여성 해방의 세기인 동시에, 많은 여성이 빈곤에 시달리거나 남성이 규정해놓은 복장 및 행동 기준을 강요받은 세기였다. 무엇보다 역설적인 것은, 인간이 만든 핵무기가 자연에 대한 지배력을 넘어 인류 문명까지 말살시킬 파괴력을 지녔다는 사실이다.
또한 20세기는 풍요로운 발견의 세기였다. 1900년에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가던 유럽과 북미 국가들은 전화를 사용하고, 최초의 자동차를 몰며, 축음기를 들었다. 남미, 아프리카, 폴리네시아의 일부 고립된 부족들은 여전히 석기를 사용했다. 오늘날에는 휴대전화, 컴퓨터, 디지털 음악이 전 세계로 보급되었지만, 석기를 쓰던 부족들은 소비의 신천지 속에서 더욱 빈곤한 주변부로 밀려났다.
진보는 새로운 사상과 새로운 갈등을 잉태했다. 독일 사회주의자 칼 마르크스(Karl Marx)는 근대 산업자본주의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놀라운 자기증식력을 발견했다. 소련과 중국의 지도자들은 마르크스가 틀렸음을 입증하고 전 지구상에 공산주의를 확립하고자 했다. 공산주의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을 지배하며 절정에 달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공산주의의 확장에 맞서 싸웠다.
20세기에 시민권과 근대 시민의식의 성장은 생활수준의 향상과 맥을 같이했다. 정부를 선택할 자유는 곧 직업과 상품, 교육방식을 선택할 자유였다. 이러한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는 국가에서는 가난한 다수의 희생으로 소수의 배를 불리는 독재와 억압이 되풀이되었다. 이러한 압제 정권을 타도하려는 일련의 움직임 가운데 결과적으로 가장 성공한 것은 대중 저항운동이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는 복수와 증오로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없음을 인정한, 주목할 만한 사례였다.
20세기 역사에서 증오는 결코 모자란 적이 없었다. 이 책에는 20세기를 결정지은 수많은 폭력과 차별, 강압에 관한 사진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지난 세기를 섣불리 재앙으로 규정짓기에 앞서, 자치와 안보, 경제적 성장을 경험한 공동체와 장기간의 평화, 수많은 생명을 구한 의학과 농업의 발전, 이 세상을 활기차고 풍요롭게 만든 대중문화의 성장 등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20세기의 교훈을 기억한다면, 21세기의 사진들은 좀더 밝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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