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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적인 회심자 C.S.루이스

반항적인 회심자 C.S.루이스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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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47*220*20mm
ISBN13 9788932818795
ISBN10 893281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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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C. S. 루이스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한 그리스도인 친구에게 “나는 어떤 종교도 믿지 않아. 증거가 없어. 철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는 최상의 종교도 아니야”라고 퉁명스레 말했다. 그로부터 15년 후 루이스는 같은 친구에게 전혀 다른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우리가 ‘사실’이라 부르는 것…즉 실제로 있었던 성육신과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그 존재를 보여 주신 하나님이 곧 기독교다.”
---「머리말」중에서

C. S. 루이스의 회고에 따르면 그의 영적 여정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유년기의 중요한 경험들은 아일랜드에 닥친 ‘재앙’, 기쁨과의 만남, 아버지의 변덕스런 성격 그리고 어머니의 때이른 죽음이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루이스는 어머니와의 사별로 유년기는 끝났다고 해석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모든 행복, 편안하게 의지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이 내 삶에서 사라졌다.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기쁨과의 만남도 있었다. 하지만 옛날처럼 안전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거대한 바다에 섬들이 떠 있을 뿐이었다. 거대한 대륙이 아틀란티스 섬처럼 가라앉고 말았다.”
---「1. 유년기의 불안한 행복」중에서

셔버그 기숙 학교에서 신앙을 잃은 후 잭은 여러 방면에서 회의론을 굳혀 나갔다. 그 첫째는 희망의 철학을 역설하는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부딪히는 영원한 딜레마, 즉 악의 문제였다.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전지전능한 창조주로서 세상을 지배한다면 이 세상에 고통과 부정이 만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의문은 심각하게 사색할 가치조차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게다가 잭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공부하면서 청소년기의 무신론적 입장을 더욱 굳혔다. 자연과학에서는 지상의 모든 생명체가 광막한 빈 우주에서 무작위로 탄생한 것일 뿐이며 인류의 역사는 영원이란 광대한 대양에 비하면 눈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한 사회과학에서는 기독교를 포함해서 세상의 모든 종교는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심리적 욕구와 문화적 가치의 표현이라 정의할 때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된다고 했다.
---「3. 순전한 무신론을 굳힌 청소년기」중에서

기쁨은 루이스의 모든 글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단어다. 루이스는 첫 소설에서부터 경이로움과 환희와 열망의 독특한 결합체, 달리 말하면 그의 삶을 정의해 준 경험적 특징 중 하나인 기쁨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쁨과 관련된 많은 요소들도 확인할 수 있다. 달빛에 비친 쓸쓸한 풍경의 아름다움, 멀리 떨어진 언덕, 미지의 세계와 비밀에 싸인 모험의 유혹, 경이로운 마법 세계와 지루한 일상 세계 간의 애달픈 비교 등이다. 훗날 회심하고 신앙을 회복한 후 루이스는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꼈다. 그랬다, 이 모든 것은 잃어버린 고향을 찾아 다시 그 품에 안기고 싶어하는 영혼의 열망이었다.
---「4. 분열된 영혼의 심연」중에서

신화에 대한 톨킨과 다이슨의 해석은 루이스에게 평생토록 신화를 사랑하면서 기독교 신앙에 귀의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었다. 그가 사랑한 그리스 신화, 북유럽 신화, 아일랜드 전설은 결코 무가치한 것이 아니었다.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거들떠보지도 말아야 할 현실도피적 무용담이 아니었다. 신화와 전설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진리들을 담고 있는 보물 창고였다. 물론 편파적이고 왜곡된 면도 없지 않았지만 논리적 사고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세계를 보여 주었다. 모든 신화가 지향하는 진정한 신화라 할 수 있는 기독교는 신화의 정수였다. 기독교 신화에서 루이스는 선(善)과 진실을 동시에 포괄한 세계관을 찾아냈다. 요컨대 기독교는 역사에 바탕을 둔 신앙이었고, 그의 방대한 지적 세계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세계관을 지닌 종교였다.
---「8. 옛 믿음에서 진리를 발견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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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다우닝은 루이스를 연구하는 학생들만이 아니라 루이스의 책을 읽어본 일반 독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책을 멋지게 써냈다. 무엇보다 데이비드의 우아하고 절제된 글쓰기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특히 마지막 장의 끝 부분은 그야말로 이 책의 백미다.
- 콜린 두리에즈 (「C. S. 루이스 백과사전」과 「잉클링스 안내서」의 저자)

C. S. 루이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그동안 간과되었던 부분, 즉 그의 회심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훌륭한 책, 아니 빛나는 책이다.
- 월터 후퍼 (「C. S. 루이스의 벗」과 「선창의 하나님」의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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